지성피부, 여드름이 고민?

입력 2014-07-30 06:06  

기상관측 이래 가장 낮은 낮 최고 기온을 기록하며 쌀쌀한 날씨를 보이던 4월이 지나자, 봄을 만끽할 새도 없이 어느새 낮 최고 기온이 20도를 육박하며 무더운 여름 날씨를 연상케 하는 요즘.

게다가 상대적으로 낮은 습도와 꽃가루, 자외선, 황사 등으로 인해 피부가 건조하고 예민해 지기 쉬운 봄에는 유독 얼굴 여기저기에 돋아나는 울긋불긋한 여드름 때문에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특히나 과거에는 청소년 시기에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던 여드름이 최근 들어 환경오염, 음주, 흡연, 스트레스, 잘못된 화장법 등으로 인해 만 25세 이후에도 발생, '성인 여드름'의 발생률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여드름의 발생 원인은 다양하지만 가장 큰 원인은 피부 속에 있는 피지선의 활발한 작용 때문. 피지선에서 분비되는 피지는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도 하지만 지나치게 많이 나올 경우 여드름의 원흉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지성피부’이면서 여드름으로 인해 고민하는 이들은 피지선 자체를 제거해야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때문에 이 경우에는 일본인 고바야시가 발명한 미세 절연침을 이용해서 피지선만을 근본적으로 파괴해 여드름을 치료하는 ‘고바야시 절연침 시술’이 효과적.

절연침은 육안으로 보기엔 ‘갈색의 아주 가는 바늘’처럼 보이며 피부 속을 살짝 찔러보아도 아무런 느낌이 없을 정도로 미세하다. 고바야시 절연침 시술은 이 절연침을 피하 지방층에 꼽아 전류를 흘리되 피부 쪽으로는 손상을 주지 않고 피지선만 선택적으로 파괴시키는 것.

임이석신사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고바야시 절연침 시술은 피지선 자체를 파괴하기 때문에 피지가 줄고 코의 블랙헤드가 개선됨은 물론 개인차가 있긴 하지만 모공이 좁아지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요”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서 “뿐만 아니라 메스를 가하지 않으므로 흉터가 남지 않고 샤워나 운동에도 제한이 없어 직장인들도 쉽게 치료할 수 있죠. 치료기간은 피부상태에 따라 한 달 간격으로 여드름은 1~2회, 모공은 4~5회 시술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에요”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임이석신사테마피부과에서는 여드름 치료를 위해 정확한 피부진단 후 피부상태에 따라 고바야시 절연침 시술뿐 아니라 필링, 레이저 치료, 메디컬 스킨케어, 바르는 약의 사용 등 다양한 방법을 병용하거나 특정한 치료를 선택해서 시행하고 있다.

임 원장은 “사람마다 피부의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여드름을 치료하더라도 치료 방법이나 기간이 달라질 수 있어요. 때문에 최신장비나 유행하는 시술법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시술 전에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한 후에 자신에게 가장 효과적인 시술법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죠”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이선영 기자 goodluck@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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