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선女’ 보다 ‘커플매니저’가 더 예쁘다면?

입력 2014-07-30 06:19  

과거 맞선의 경우, 중매자의 주관적인 생각으로 남성과 여성의 만남을 주선하는 경우가 많았다. 대부분 ‘돈 잘 버는 남자, 내조 잘하는 여자’가 최고라는 구시대적 관점으로 만남을 주선하는데, 이처럼 중매자의 생각이 크게 반영된 만남은 성공할 확률이 적다.
 
반면 최근에는 중매자의 성향이 변화됨에 따라 맞선에 대한 인식도 상당히 바뀐 상태다. 이어 실제 데이터와 결혼지수 프로그램 및 각종 결혼관련 프로그램과 함께 젊은 감각의 커플매니저들이 결혼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결혼정보회사 웨디안의 경우만 해도 100여명의 커플매니저 중 30여명 이상이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젊은 감각의 커플매니저들로 구성돼있다. 나이 지긋한 중년의 중매자 대신 젊은 감각의 커플매니저가 뜨고 있는 것이다.
 
결혼적령기 미혼남녀와 비슷한 나이의 커플매니저들은 고객이 원하는 이상형이나 조건 등을 친구에게 얘기하듯 편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자신이 맞선을 본다는 마인드로 맞선상대를 찾기 때문에 맞선 성공률 또한 상당히 높은 편이다.

특히 쇼핑호스트 출신 및 서울대출신의 고학력자 증 젊어지는 나이와 함께 커플매니저의 학력 또한 상당히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과거 감각에 의지한 주먹구구식 맞선은 사라지고 통계와 분석을 기반으로 한 맞선이 시장의 흐름을 이끌고 있다.

커플매니저가 젊다 보니 가끔은 상담을 받으러온 회원들이 커플매니저에게 작업을 거는 웃지 못 할 해프닝도 벌어진다고 한다.

이처럼 시대가 변하면서 커플매니저들의 위치도 상승하고 있는 현실이다. 따라서 소개팅 혹은 맞선을 앞두고 있는 결혼 적령기의 미혼남녀라면 부담 없이 믿고 맡겨도 될 것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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