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한 뱃살, 유형에 따라 빼는 법이 다르다?

입력 2014-08-01 03:21  

신체에서 지방세포가 가장 크게 팽창하는 곳이 바로 복부이다. 복부는 따로 운동하기 힘든 부분이라서 피하지방층보다 내장지방이 생기기 쉽다. 그로 인해 복근이 약화되어 그 공간에 지방세포가 팽창해 두꺼운 지방층, 우리가 흔히 말하는 뱃살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빼기 어려운 골칫거리인 뱃살에도 유형이 있다. 체질에 따라 뱃살이 나오는 부위가 다르며 빼는 방법도 다르다. 뱃살은 다이어트를 할 때 가장 빼기 힘든 부위중 하나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보고 체계적인 식습관과 운동법을 병행하여야 한다.

그렇다면 뱃살에 유형은 어떤 것이 있으며 이에 따른 다이어트 방법은 어떠한 것이 있을까.

아랫배가 나온 유형
애랫배만 볼록하게 나온 유형은 변비가 심하고 활동량이 부족한 여성에게 자주 나타나며 허벅지나 엉덩이 쪽에도 같이 살이 붙는 경우가 많다. 아랫배에 가스가 차있거나 변비가 있으면 대장이 막혀 활발한 활동이 이뤄지지 않으면 아랫배가 나온다. 이러한 체형은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더 많이 나타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일단 활동량을 늘려 대장의 운동을 원활하게 해주는 것이 우선이다. 걷기, 빨리 걷기, 달리기 등의 운동을 통해 활동량을 늘린다. 또한 변비를 없애기 위해서는 올바른 식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살을 뺀다고 무작정 굶는 것은 대장활동량을 줄여 변비를 심화시키는 요인이 된다. 그러므로 아침, 점심, 저녁 규칙적인 식사를 하고 잠들기 3~5시간 전에는 음식에 손을 대지 않도록 한다.

윗배가 나온 유형
윗배가 볼록하게 튀어나온 것은 폭식과 과식을 하는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유형이다. 피하지방보다는 내장에 지방이 많은 형태이며 내장지방이 많으면 각종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각종 질병을 가져온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폭식과 과식의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다. 식습관 조절로 하루 1500칼로리 이상을 먹지 않으며 야채와 해조류 등의 저지방음식 섭취를 습관화해야 한다. 저지방 음식으로는 계란 흰자, 닭 가슴살, 두부, 참치, 요구르트, 된장, 회, 생선, 현미밥 등이 있다.

옆구리 살이 잡히는 유형
옆구리 살이 돌출된 형태로 출산 후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체형이다. 피하지방이 원인이며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면서 살이 축 늘어져 보기 싫게 된다. 우리나라 여성의 경우, 출산 후 갑자기 몸매가 망가지는 여성들이 많은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임신기간 동안 줄어든 활동량으로 쌓인 지방을 없애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복부에 탄력을 되찾아주는 운동으로는 수영, 요가, 에어로빅 등의 유산소 운동과 뱃살의 피부탄력을 찾기 위해 헬스장을 끊어 복부를 단련시키는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거울피부과 성형외과 최문섭 원장은 “복부비만은 내장비만이라고 불리기도 하며 내장비만도가 높을수록 신장기능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항상 신경을 써야한다. 한 대학병원 조사에 따르면 내장비만도가 40%이상 증가할 경우 신장 기능은 33% 떨어진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내장비만이 심할 경우 혈액 속에 중성지방이 늘어나고 공복 시 인슐린의 양도 늘어나 성인병의 위험이 높아진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생활팀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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