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이 모자가 안 어울리는 이유

입력 2014-08-04 23:09  

KBS 야생 버라이어티 ‘1박2일’에서 강호동과 그 외 멤버들은 모자를 자주 쓰고 나온다.

헌데 유독 강호동은 다른 멤버들에 비해서 모자가 잘 안 어울리는 것처럼 보인다. 왜일까? 머리가 커서? 볼 살이 많아서? 얼굴형 때문에? 모두 답이 될 수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본인 머리에 맞지 않는 사이즈를 착용해서이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의 모자 브랜드는 해외브랜드가 주를 이루고 있다. 그것도 주로 서양권의 브랜드들.

엠엘비, 뉴 에이라, 나이키, 아디다스 등 해외 브랜드의 모자들이 시장을 석권하고 있다. 문제는 이런 해외브랜드들의 사이즈가 서양인의 두상 사이즈에 맞게 제작 되어져 있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서양인에 비해 동양인은 머리둘레가 넓고 이마 폭이 큰 편이다. 그런데 우리가 서양인 사이즈에 맞는 모자를 쓰다 보면 모자 챙이 이마 양쪽 끝보다 좁게 위치해져서 얼굴이 더 커 보이고 균형이 맞지 않게 보일 수밖에 없다.

모자 전문 제조업체인 올캡의 권혁신 대표는 “서구형 사이즈가 맞지 않은 동양형 두상은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30%를 넘을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툴렉스는 모자제조 업체인 올캡에서 3년간 개발한 ‘세계 최초 아시안 모자 사이즈’를 출시했다.

툴렉스 모자는 일반적으로 ‘프리사이즈’라는 원 사이즈 편견을 깨고 동양인의 두상에 맞는 3가지 사이즈를 출시해 모자업계에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툴렉스를 독점으로 런칭 판매하고 있는 멀티 샵 플레이어의 김상훈 MD는 “국내 패션 모자 시장이 점점 커지는 추세에서 사이즈의 차별화 정책으로 승부하는 툴렉스 브랜드의 모자는 신선한 마케팅 전략으로 소비자를 공략할 것”이라 말했다.

이제는 “나는 모자가 안 어울려~”라는 고정관념은 버리고 내 머리에 맞는 사이즈를 찾아보는 것이 어떨까?

한경닷컴 bnt뉴스 송영원 기자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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