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한 바디를 방해하는 튼살 개선 Tip

노출의 계절인 여름이 다가오면서 몸매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체중감량 함께 진행하는 바디 라인 만들기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들에게도 해당되는 얘기다. 매일하는 웨이트 트레이닝과 체중관리로 여념이 없는 남성들도 튼살에 대한 고민을 호소하고 있는 추세다.

남녀를 불문하고 매끈한 바디를 만들기 위한 관리는 이미 시작됐지만 몸매를 뽐내려면 노출은 당연지사. 하지만 이미 자리 잡은 튼살 때문에 고민이 더욱 깊어진다.

튼살이 심각한 질환은 아니지만 당사자들에게는 말 못할 고통스런 고민거리 중 하나다. 소리 소문 없이 자리 잡은 튼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

▋튼살에 대한 오해와 원인

튼살은 대개 갑자기 증가된 체중 때문에 속 피부가 밖으로 비집고 나온 것이라고 알고 있다. 하지만 튼살은 부신피질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면서 콜라겐 섬유가 변성된 것. 일종의 흉터인 셈이다. 튼살의 원인은 단기간에 체중이 늘어나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유전적 원인, 피부 체질, 쿠싱 증후군 등 의해 발생이 된다. 늘어난 체중도 일부 원인 중 하나일 뿐인 것이다.

튼살은 한번 발생하고 나면 치료가 까다롭기 때문에 평소 꾸준한 관리를 해 주는 것이 좋다.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잘 생기지만 남성들도 매끈한 피부를 가진 짐승남이 되기 위해서는 튼살 케어는 필요하다.

▋튼살 예방과 개선을 위한 Tip

이미 튼살이 생기기 시작했다면 피부를 유연하게 가꿔주고 영양이 풍부한 튼살 전용 케어 제품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샤워 후 튼살 부위에 도포해 안에서 밖으로 나선형으로 원을 그리며 충분한 마사지 해 주면 도움이 된다. 튼살 생성 초기에는 피부 표면이 붉어지는데 이 때 꼼꼼하게 케어 해준다면 튼 부위가 하얗게 변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남성들 역시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짐승 라인 만드는 동안 근육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튼살이 생길 수 있다. 샤워 후 보습제나 오일을 활용해 마사지해주면 윤기있는 피부의 근육남으로 거듭날 수 있다.

여성 역시 급격한 체중 감소로 인해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표면이 거칠고 푸석푸석 해진다. 샤워 후 오일 마사지로 꾸준히 관리하면 촉촉하고 매끄러운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임신기간과 출산 직후에 신경 써 튼살을 관리하면 가려움증이나 튼살 흉터를 방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한경닷컴 bnt뉴스 뷰티팀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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