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증시 중요 뉴스
1) 반도체 조정 끝났나…코스피 랠리 재개 여부 주목
- 지난주 코스피는 하루에 100포인트씩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전인미답의 4,600선을 넘어서는 저력을 과시. 주 후반 들어서는 글로벌 증시의 반도체주 조정 흐름 속에 외국인 순매수가 확대됐지만, '국장'에 복귀한 동학개미와 기관이 빈자리를 메우며 상승세를 이어가.
- 11일 금융정보서비스업체 연합인포맥스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9일 코스피는 6거래일 연속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끝에 전주 대비 276.69포인트(6.42%) 오른 4,586.32에 장을 마쳐. 인공지능(AI) 산업과 반도체 슈퍼 사이클에 대한 기대감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주축으로 하는 한국 증시를 한껏 밀어 올렸지만,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격과 석유 산업 장악 시도를 계기로 단기조정이 나타나.
- 한편,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9일 뉴욕증시는 최근 이틀간 조정을 받던 AI와 반도체 관련주로 매수세가 강하게 몰리는 가운데 3대 주가지수가 강세로 마감해. 반도체주를 자극할 만한 뚜렷한 호재가 나오지는 않았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립부 탄 인텔 최고경영자(CEO)와 최근 훌륭한 회의를 가졌다고 밝히면서 낙관론이 시장 전반으로 확산.
2) 'K' 함정에 빠진 한국
- 정부는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힘입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이 잠재성장률보다 높은 2%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그러나 세대·계층·지역·산업 양극화가 동시에 심화되면서 'K자형' 성장의 함정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져.
- K자형 성장이란 한 나라의 경제가 알파벳 'K'처럼 좋은 쪽은 더 좋아지고, 나쁜 쪽은 더 나빠져 격차가 확대되는 현상을 가리켜. 이 같은 함정에 빠지면 겉으론 경제가 회복하는 듯 보이는 착시 효과가 생겨 오히려 성장 기반이 무너지는 것을 방치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어.
- 우석진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는 "최근 우리 경제의 K자 양극화는 소득보다 순자산 격차 확대에서 뚜렷하게 나타난다"며 "일자리 양극화와 수도권 집중에 따른 불균형 문제도 시급히 해소해야 할 과제"라고 말해.
3) 트럼프, 이란 반정부 시위에 군사 개입할까…WTI 2.4%↑
- 뉴욕 유가가 2% 넘게 급등하며 강세를 이어가. 이란의 반정부 시위가 갈수록 격렬해지는 가운데 이란 정부군의 대응으로 사망자가 속출하면서 지정학적 불안이 유가를 밀어 올려. 9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1.36달러(2.35%) 급등한 배럴당 59.12달러에 마감했다. 이틀간 상승률이 5%를 넘어.
- 이란의 반정부 시위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는 가운데 시위 사망자도 빠르게 늘어나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어. AP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에 기반한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지난달 28일 시위가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시민과 군경을 합쳐 모두 62명이 숨졌다고 집계해. 전날 집계치 42명에서 20명이나 증가한 것.
- 원유 시장이 이란 정국을 더 주의 깊게 바라보는 이유는 미국의 군사 개입 가능성 때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의 반정부 시위에서 민간인이 정부군의 발포로 사망할 경우 정권 전복에 나설 수 있다고 공언한 바 있어.
4) 돈 버는 의료 AI 시대 열렸다…승부처는 '최대 시장' 미국
- 국내 의료 인공지능(AI) 업계가 기술 검증 단계를 넘어 올해 본격적인 수익 창출 단계로 접어들며 전환점을 맞아. 기술력은 뛰어나지만 돈은 못 번다는 평가를 받아왔던 의료 AI 기업들이 구독형 수익 모델을 앞세워 가시적인 실적 확보에 나서고 있기 때문.
- 다만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의 성과가 향후 기업 가치를 결정하는 분수령이 될 전망. 향후 기업 가치는 미국 등 해외 시장 성과에 따라 결정될 전망.
- 국내 의료AI 시장은 규제가 강하고 수가가 낮아 수익 창출에 한계가 있기 때문. 반면 미국은 민간 보험 중심 구조로 높은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는 세계 최대 시장. 매출의 92%가 해외에서 발생하는 루닛의 기업 가치가 높게 평가받는 이유.
#프로티나 #지니너스 #씨어스테크놀로지 #고영
5) ‘방산 4대 강국’ 도약… ‘60조 캐나다 잠수함’ 수주가 승부처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주요국 정상과의 회담을 세일즈 장소로 활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미국의 첨단무기를 권하는 데 스스럼없어. 우리나라도 마찬가지.
-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중동 순방 중 직접 방산 세일즈에 나선 데 이어 청와대 참모들까지 수주에 적극적. 하지만 세계 10위권의 한국 방산 수출을 4~5위권까지 끌어올리기 위해선 급변한 글로벌 안보환경 맞춤형 전략이 필수불가결.
- 고부가가치 방산제품 수출 강화전략도 서둘러 마련해야 해. 범정부 차원을 넘어 민관협력 '원팀 코리아'도 요구돼. '방산 4대 강국'을 주제로 K방산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국항공우주 #LIG넥스원
2. 전일 미국 · 유럽 증시
- 다우산업 : 49504.07 (+237.96p, 0.48%)
- S&P500 : 6966.28 (+44.82p, 0.65%)
- 나스닥 : 23671.35 (+191.33p, 0.81%)
- 영국 FTSE100 : 10124.6 (+79.91p, 0.8%)
- 프랑스 CAC40 : 8362.09 (+118.63p, 1.44%)
- 독일 DAX : 25261.64 (+134.18p, 0.53%)
- 유로스톡스50 : 5997.47 (+93.15p, 1.58%)
- 주요뉴스 및 시황
- 반도체 조정 끝났나…코스피 랠리 재개여부 주목
-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월물 금 선물가격은 전날 대비 40.2달러(+0.90%) 상승한 온스당 4,500.90달러에 거래를 마감
-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0.5bp 오른 3.538%를 기록
-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1.6bp 내린 4.167%를 기록
-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21% 내린 98.89을 기록
3. Today 관심 레포트
- 에이피알: 순항 중 (SK증권, BUY, 목표주가 32만원)
- 동사의 4 분기 실적은 매출액 4,775 억 원(+95.5% YoY, 이하 YoY 생략), 영업이익 1,130 억 원(+184.7%, OPM 23.7%)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
- 미국 매출액은 2,193 억 원(+217.8%) 기록했을 것이다. 메디큐브 브랜드가 10월과 연말 아마존 프로모션 기간에 높은 성과를 보였는데, 당사의 BSR 점수 기준 4분기에 평균 672점을 기록해 3분기 570점 대비 크게 증가. Ulta향 매출은 130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약 두 배 증가한 것으로 추정.
- 동사는 미국 온라인을 넘어 미국 오프라인과 유럽 온라인으로 채널과 지역을 확장하고 있다. Ulta 향 매출은 지난 8월 입점 이후 매 분기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메디큐브는 당사의 BSR 점수를 기준으로 4분기에 Ulta 스킨케어 부문 3위 기록.
- LG에너지솔루션: 단기 충격 대비 필요 (신영증권, BUY, 목표주가 69만원)
- 4분기 매출액 6.14조원(QoQ+8%, 이하 QoQ), 영업이익 -1,220억원(적자전환, OPM-2%)의 잠정 실적을 발표. 매 출액은 시장 기대치를 +7% 상회하였으나,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하회함(컨센서스 -618억원). AMPC는 3,328억원 (-9%)이 반영됨.
- 미국 EV 배터리 판매 부진과 ESS 손익 악화가 영업이익 기대치 하회의 주 배경으로 판단. 부문별 매출액은 EV 전지 2.8조원(-18%, OPM -12%), ESS 1.3조원(+128%, OPM 6%), 소형전지 2.0조원(+18%, OPM 7%)을 추정.
- ESS 사업부의 경우 9월 조지아 구금 사태에서 비롯된 미국 단독 공장 셧다운으로 ESS 라인 램프업 비용이 4분기에 집중된 영향으로 추정. 이에 대한 이연 물량이 4분기 판매에 반영되며 ESS 배터리 매출액은 +128% 증가하였으나, AMPC를 제외한 ESS 부문은 적자 전환한 것으로 추정(AMPC 제외 OPM -8%).
- 한화오션: 4Q25 Preview: 일희일비 할 필요 없다 (메리츠증권, BUY, 목표주가 16만원)
- 2025년 4분기 매출액은 3조 4,852억원(YoY +7.1%, QoQ +15.3%), 영업이익은 3,552억원(YoY +110.2%, QoQ +22.6%), 영업이익률 +10.2%(YoY +5.0%p, QoQ +0.6%p)로 추정.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10.9% 하회.
- 컨센서스가 높았을 뿐 주가의 핵심인 사업부의 실적 방향성은 이상 없음. 상선 사업 부는 원/달러 환율 상승 효과 반영하며 영업이익 3,733억원(YoY +226.0%, QoQ +21.5%)과 영업이익률 +14.4%로 분석.
- 특수선 사업부 역시 장보고 III Batch II 사업의 1~2번함에 대한 매출 인식 본격화로 영업이익 294억원(YoY -11.0%, QoQ +2.3%)과 영업이익률 +8.5%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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