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지마다 신는 ‘바캉스 슈즈’가 다르다?

입력 2014-08-13 01:37   수정 2014-08-13 01:37

예년에 비해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피서 준비를 서두르는 이들이 부쩍 많아졌다.

이와 함께 야외 활동이 주를 이루게 되는 휴가 기간 동안 발을 지켜줄 신발을 골라야 할지에 대한 고민도 함께 늘어난 상황이다.

휴가지 별로 가장 적합한 최적의 바캉스 슈즈를 알아보고 싶다면 지금부터 주목해 보자.
 
# 물놀이를 떠날 때는 가볍고 통풍 잘 되는 ‘아쿠아슈즈’


물놀이를 떠난 이들에게는 물에 젖어도 안심하고 착용할 수 있는 아쿠아슈즈를 추천한다.

아쿠아슈즈는 물을 흡수하지 않는 특수 소재를 사용해 제작한 신발로 계곡이나 야외수영장처럼 바닥이 미끄러워 위험한 곳에서는 더욱 좋다.

또한 무개가 가볍고 물기가 신속하게 마르는 장점과 동시에 최근 출시되는 제품들은 디자인까지 고려한 제품이 많아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 가벼운 차림의 리조트룩에는 화사한 ‘플립플랍 샌들’


최근 리조트가 휴양지로 각광 받음과 동시에 리조트룩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졌다.

핫팬츠, 튜브탑 등 미니멀한 아이템을 위조로 한 리조트룩을 연출할 때는 신발 역시 가볍게 매치할 수 있는 플립플랍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코르크 등 가볍고 탄력이 뛰어나 발에 무리를 주지 않는 소재를 선택하고 청량감 있는 색상을 선택해 리조트룩을 완성해 보자.
 
# 산∙계곡으로 떠날 때에는 튼튼한 기능성 강조한 ‘트래킹화’

특히 최근 캠핑이 큰 인기를 끌면서 산이나 계곡을 찾는 이들이 더욱 많아 졌다.

이런 산이나 계곡을 찾을 때는 발목의 부담을 최소화 시켜주고 통풍 및 방습 기능이 뛰어난 전문 트레킹화를 갖춰 신는 것이 좋다. 활동량이 많고 발목부분을 편안하게 지지해 주는 신발은 발목의 무리를 최소화 해 산이나 계곡 등을 찾는 이들에게 편안한 착화감을 준다.

또한 예전에 비해 기능성과 함께 디자인도 다양해서 선택에 폭이 넓으니 참고해보자.

한경닷컴 bnt뉴스 패션팀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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