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우킥 여중생' 폭행사건, 경찰 늑장대처에 거짓해명 네티즌 일침!

입력 2014-09-21 06:34  

[김단옥 기자] 6세 어린이 '묻지마 로우킥' 사건에대해 경찰이 늑장대처에 거짓해명까지 늘어놔 다시 파문이 예상된다.

여중생이 어린이에게 발길질하는 동영상이 11월14일 8시뉴스를 통해 보도되자, 경찰이 부랴부랴 가해 학생을 입건했다. 늑장대처에 대해 경찰청장이 사과했지만, 일선경찰은 아직도 거짓해명을 늘어놓고 있다.

SBS의 보도에 의하면 경찰측은 사건 발생 다음날 가해 학생의 학교에 찾아갔지만 김모양이 등교하지 않아 수사가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경찰의 말과 달리 사건 발생 다음 날인 12일, 용의자로 지목된 김 모 학생은 학교에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학교 측은 김모양이 12일에는 정상적으로 등교했고, 경찰은 학교에 오지도 않았다고 밝혔다.

조현오 경찰청장도 "기본인식이 잘못된 것에 대해선 통렬히 반성하고 바로잡겠다"며 늑장수사에 대해 사과를 전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국민을 지켜야할 경찰이 국민에 뒤통수를 후려친다" "애가 얼마나 아팠을까, 보는 내가 몸떨리네" "분통터진다" "애들은 공부 안하고 경찰은 민생치안 안하고" 등 메시지로 경찰의 늑장수사에 대해 일침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dan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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