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생활백서, 연말 술자리에도 뱃살은 없다?

입력 2014-09-30 09:57  

[라이프팀] 겨울철 더욱 다이어트를 힘들게 하는 것은 연말과 연초에 이어지는 술자리. 하루가 멀다 않고 이어지는 음주와 기름진 안주 섭취에 위는 괴롭고 뱃살을 늘어나는 것이다. 특히 여성들은 망년회·송년회·구정연휴 3단콤보에 갑작스러운 체중증가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연말 술자리를 무조건 피할 수도 없는 일이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중요한 자리인데다가 직장인이라면 빠질 수 없기 때문이다. 늘어나는 뱃살은 어쩔 수 없이 닥치는 시련이라며 좌절하는 직장인이 많지만 전문가들은 몇 가지 수칙만 잘 지키면 날씬해질 순 없더라도 체중증가를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① 소주 보다는 맥주, 튀김보다는 샐러드가 좋다

과거와 같이 강압적인 음주문화는 이제 많이 사라졌다. 자신이 선호하는 술이나 안주를 고를 수 있는 상황이라면 망설이지 말고 조금이라도 살이 덜 찌는 것을 선택하자.

예를 들어 소주보다는 맥주를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한다. 실험결과 소주나 보드카 같이 높은 도수의 술을 섭취할수록 뱃살이 가장 많이 불어났다고. 반면에 맥주를 마시는 여성들은 큰 변화가 없었다.

또한 안주는 기름기가 없는 식품을 선택해야 한다. 튀기거나 짜고 기름진 음식은 고칼로리일뿐 아니라 튀김은 중독성이 있어 많이 섭취하게 되고 짠 음식은 수분섭취를 유도해 부종을 만들기 쉽다. 칼로리가 적은 두부김치나 닭가슴살을 이용한 치킨샐러드 등이 좋다.

② 앉으나 서나, 자나 깨나 ‘생활밀착형 다이어트’

최근에는 날씨가 추워 운동이 부담스럽고 다이어트가 힘든 겨울에 맞춘 손쉬운 다이어트법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손쉬운 다이어트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다이어트 삼매경에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다이어트 속옷 ‘피치바디’(www.peachy-body.com)는 입기만 해도 피하지방에 압착해 미세한 움직임에도 마사지효과를 준다. 이와 함께 체온도 상승해 운동 없이도 하루 6시간 이상 21일 착용해 체지방량이 최대 3.1% 감소하는 효과도 확인되었다. 사무실에서나 술자리에서도 남몰래 착용이 가능해 더욱 편리하다.

유행하는 부위별 군살제거 운동법도 좁은 공간에서 큰 운동효과를 볼 수 있다. 허벅지의 군살을 제거해주는 ‘불타는 허벅지’, 팔뚝 군살을 없애주는 ‘기아팔뚝’, 전신운동이 된다는 ‘폭풍 살 빠지는 춤’ 등이 대표적이다. 운동을 시연하는 영상을 인터넷을 통해 손쉽게 찾아볼 수 있어 실천이 간편하다.

③ 연휴가 지난 후가 가장 중요하다

연휴가 모두 지난후 갑작스러운 뱃살 등 지방이 축적되었다면 무엇보다 빠른 감량이 필요하다. 군살은 축적된 후 3개월 이상 지나면 지방근육으로 바뀌어 감량이 어려울뿐 아니라 신체가 원래 상태로 돌아가려는 성질 때문에 요요현상이 오기 쉽다.

때문에 심신의 여유를 모두 찾았다면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자. 극단적으로 굶거나 식사량을 줄이면 건강에 이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저칼로리에 섬유질이 풍부한 식단으로 바꾸는 것이 좋다. 운동은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줄넘기나 조깅, 자전거 등 유산소 운동을 하루 30분~1시간, 일주일에 3회 이상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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