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0일 스포츠조선은 일본야구에 정통한 관계자의 말을 빌어 박찬호가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와 입단계약에 합의했으며 계약금액과 구체적인 옵션은 21일쯤 기자회견을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올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박찬호는 지난달 귀국 기자회견에서 "메이저리그 4개 팀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해 메이저리그에 잔류할 것이라는 예상이 컸으나 오릭스의 끈질긴 구애 작전에 일본 리그로 발길을 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박찬호선수의 아내인 재일교포 3세 아내 박리혜씨도 일본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승엽 영입에 성공한 오릭스는 박찬호를 영입해 중계권을 비롯한 마케팅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판단하고 그동안 지속적으로 박찬호에게 계속 영입의사를 밝혀왔다. 또한 오릭스는 최근 한 국내 방송사와 중계권 협상을 벌이는 과정에서 박찬호 영입을 언급하기도 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찬호는 지난 1994년 LA 다저스에 입단한 후 124승 98배 4.36의 방어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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