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막말녀 '얼굴-이름' 노출, 네티즌 '조심해라' 경고

입력 2014-10-09 03:06   수정 2014-10-09 03:06

[라이프팀] 지하철 막말녀가 등장해 네티즌들을 분노케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지하철 패륜녀'에 이어 '막말녀' 동영상이 유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1분 46초 분량의 영상에는 젊은 여성이 지하철 2호선 노약석에 앉아 백발이 지긋한 할머니에게 막말을 퍼붓는 장면이 담겨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휴대전화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동영상 속 젊은 여자는 할머니에게 "나 이제 내리니까 그때 앉아"라고 반말을 시작하며 "모르면 말 걸지 마. 모르는 인간이 말 거는 거 X나 싫다"고 주위 사람들에게 말했다.

이에 할머니는 "아빠뻘 되는 사람에게 말버릇이 뭐냐"라며 훈계를 시작했고, 젊은 여성은 "우리 아빠는 이렇지 않다. 내가 왜 이딴 모르는 인간들에게 말을 들어야돼. 안그래도 짜증 나는데 괜히 왜 말 걸다가 욕 얻어 쳐먹어"라고 거침없이 말을 쏟아낸다.

젊은 여성의 발언에 주위 노인들은 어이없다는 듯 쓴웃음만 지었고 젊은 여성은 아랑곳 하지 않고 "인간 봐 가면서 건드려라"라고 짜증을 냈다.

'지하철 막말녀' 동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할머니 말씀처럼 말세다", "딱 봐도 정신 이상해 보인다", "얼굴, 이름 다 알았으니 조심 해야 될것이다"라며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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