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BS안과… 겨울방학 맞아 라식ㆍ라섹수술 환자 급증

입력 2014-10-15 22:59  

[이선영 기자] 최근 강남 유명 안과들은 겨울방학을 맞아 시력교정술을 받기위해 찾아온 학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이는 평소 시력이 나빠 고생하던 학생들이 긴 회복기간 때문에 학기 중에는 받지 못했던 라식, 라섹 등의 시력교정술을 받기 위해 몰려든 것.

실제로 대학생 김민국(21세, 가명) 씨는 부모님과의 상의 끝에 라식수술을 받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콘택트렌즈와 안경을 번갈아 가며 착용하던 김 씨는 그 불편함에서 벗어나고자 시력교정술을 희망 했고, 겨울방학을 맞아 이를 실천에 옮기기로 한 것이다.

또 내년 상반기 공채를 준비 중인 대학생 이소라(23세, 가명)씨 역시 겨울방학을 이용해 라섹수술을 받을 계획이다. 취업 전 안경을 벗고 이미지를 바꿀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 오랜 렌즈착용으로 갈수록 심해지는 안구건조증도 한 이유다.

그러나 대부분의 학생들은 시력교정술을 받기로 마음먹었다 하더라도 막상 어떤 수술을 받아야 할지를 생각하면 머리가 복잡해지기 마련이다. 수술 후 부작용이 심하다는 얘기도 들었고 어떤 수술법이 자신에게 적합한지도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

이에 강남BS안과(강남비에스안과) 현준일 원장은 "실제로 겨울방학이 되면 시력교정술을 받으려는 환자들이 급증한다. 그러나 무작정 마음만 앞서 수술을 결정하기 보다는 자신의 눈 상태에 가장 적합하고 안전한 시술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 인트라라식, 무통라섹, 알티산안내렌즈삽입술 인기

시력교정술에도 트렌드가 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회복이 빠르고 통증이 적은 '라식'이 인기였지만 최근에는 기존시술법에 비해 효과가 뛰어나고 안전하면서도 영구적인 교정이 가능한 '인트라라식', '무통라섹', '알티산안내렌즈삽입술' 등이 각광받고 있는 것.

'인트라라식'은 초정밀 펨토세컨레이저와 인트라레이저를 이용해 각막절편을 제작, 다른 라식에 비해 오차범위가 작아서 절편의 직경과 두께, 넓이를 정밀하고 균일하게 제작할 수 있어 보다 깨끗한 교정시력을 만들어줌은 물론 안구와 시신경의 손상이 없어 안전하다.

또 ‘무통라섹’은 라식에 비해 각막 삭제량이 적어 라식수술의 후유증 중 하나인 안구건조증 증상이 덜할 뿐 아니라 충격에 강하고 특수한 냉각시스템을 이용, 일반적인 라섹수술의 단점인 통증과 회복이 느린 점을 극복한 수술법이다.

특히나 강남BS안과에서는 ‘명품라섹’이라고 입소문이 난 ‘맞춤형 무통라섹수술’을 거품을 뺀 가격인 88만원에 시술. 시술을 받은 환자들로부터 ‘가격이 저렴함은 물론 품질까지 뛰어나다’는 호평을 받으며 시력교정술을 받으려는 이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하지만 각막이 얇거나 시력이 너무 나쁜 경우에는 눈 속에 렌즈를 삽입하는 ‘안내렌즈삽입술’이 적합. 안내렌즈삽입술은 ICL, 알티산, 알티플렉스, 토릭ICL이 대표적인데, 이중에서도 현재 가장 많이 시술되는 것은 렌즈를 각막 내에 삽입해서 홍채에 고정하는 방식으로 안내렌즈삽입술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녀 안전성과 효과가 입증된 ‘알티산안내렌즈삽입술’이다.

현 원장은 “이밖에도 현재 시술되고 있는 시력교정술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다. 또 사람마다 눈의 형태나 각막의 두께 등도 제각각이기 때문에 시력교정술을 받기로 결심했다면 시술 전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과 정밀한 검사를 통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시술법을 선택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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