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치기 여성강도, 80대 노인 ‘보디슬램’으로 내려치고 도주

입력 2014-10-16 03:50  

[라이프팀] 미국 뉴욕에서 한 여성강도가 80세 노인의 핸드백을 훔치려다 여의치 않자 ‘보디슬램’으로 내려 친 뒤 도망친 CCTV화면이 공개됐다.

1월13일(현지시간)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한 흑인 여성강도가 뉴욕 플론 스트리트 지하철역에서 마델린 클리마(81)의 핸드백을 소매치기 하려고 했으며 이에 클리마가 당황하자 이 강도는 연로한 가방의 주인에게 ‘보디슬램’을 하는 파렴치한 모습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강도는 클리마를 내려 친 후 그대로 도주 했으며 온몸에 충격을 받은 클리마는 이 사건으로 어깨뼈와 얼굴에 상처를 입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한편 사건이 알려지자 미국 사회는 큰 충격을 받았으며 CCTV와 클리마의 증언을 토대로 강도의 인상착의를 파악, 검거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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