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천재소년 '버블 볼' 앱 대박행진에 母 "게임하는 줄 알았더니, 대견해"

입력 2014-10-19 17:10  

[라이프팀] 미국의 14살 소년이 만든 게임이 다운로드 2백만건을 넘어서면서 대박을 터뜨렸다.

미국 유터 주 스패니시 포크에 사는 로버트 네이(14)가 만든 게임 '버블 볼' 어플리케이션이 대박을 터뜨리자 네이의 어머니는 "아들이 또래 아이들처럼 아이팟 게임을 즐기는 줄만 알았다. 친구들의 권유에 아들이 자신만의 게임을 했고 이런 성공을 거뒀다"며 대견해 하고 있다.

네이는 초등학교 3학년 때 웹사이트를 만드는 등 어릴 때부터 프로그래밍에 재능을 보여 '천재소년'이라고 불리고 있다

네이는 이번 놀라운 성과에 "처음 공개할 때만 해도 이렇게 잘될 줄은 몰랐다"며 본인조차 놀라워 하고 있다.

한편 네이는 지난해 12월29일(현지시간) 전문가의 도움 없이 혼자 제작한 게임  ‘버블 볼’(Bubble Ball) 어플은 작은 공을 움직여 다양한 장애물을 넘고 목표 지점에 도달하도록 조종하는 비교적 간단한 게임이나 중독성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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