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갑부 니나왕 유산, 애인이 유서조작까지…결국 사회환원

입력 2014-11-07 03:19  

[라이프팀] 아시아 최대 여성갑부인 니나왕의 유산 15조억원을 그대로 사회에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20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세계 곳곳에 400개가 넘는 건물을 소유하고 세계 갑부 순위 154위의 부동산 재벌, 니나왕을 재조명했다.

2007년 난소암으로 사망한 니나왕은 병원비가 비싸다며 치료를 거부, 죽을 때까지 돈을 쓰지 않고 지독하게 검소한 생활 속에서 죽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남편의 테디왕의 유산까지 물려 받았던 니나왕은 2002년 유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유서를 작성해 그대로 유서처리가 되려는가 싶었으나 니나왕의 숨겨진 애인이 등장하며 또한번 법적 분쟁에 휘말리기 시작했다.

니나왕의 애인임을 주장하고 나선 토니찬은 "2006년 니나왕이 날 유일한 상속자로 새로 유언장을 써줬다"고 주장한것.

존슨 램 판사는 판결문에서 "니나 왕이 2006년에 써줬다고 토니 찬이 주장하는 유언장에 니나 왕이 서명하지 않았다"면서 "전속풍수사였던 토니 찬이 유산을 차지하기 위해 제시한 문제의 2006년 유언장이 위조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1000억 홍콩달러로 한화 약 15조억원에 달하는 니나왕의 유산은 왕 회장이 만든 '차이나 켐 자선 재단'에 넘겨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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