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바지 몸매 부러워? 강남 전문병원에서 지방흡입 어때

입력 2014-11-12 03:43  

[라이프팀] 최근 얼굴뿐만 아니라 바디라인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면서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여자’가 인기다. 남성들이 원하는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여자란 순수하고 발랄한 모습에 성숙하고 섹시한 몸매를 가진 여성, 일명 ‘청순글래머’와 일맥상통한 이미지라 할 수 있다. 

언제부턴가 여자 톱스타들의 자존심이 ‘화장품’에서 ‘청바지’ 모델로 옮겨지기 시작한 것도, ‘S라인’에 반응하는 대중들을 사로잡기 위한 전략이라고 볼 수 있다. 청바지가 잘 어울리려면 글래머러스한 가슴부터 잘록한 허리와 탄력 있는 힙선은 물론, 매끈한 허벅지와 종아리 라인까지 갖추면 금상첨화다.

그랜드성형외과 서일범 원장은 “완벽한 청바지 라인의 비밀은 허리에서 엉덩이로 이어지는 S라인에 숨어있다”며 “엉덩이와 허리둘레가 10:7의 볼륨감을 유지하면서 힙업이 되면 몸매가 훨씬 날씬해 보이고 다리가 길어 보인다”고 설명했다.

청바지만 입어도 예뻐 보일 수 있는 몸매 비결, 누구나 만들 수 있을까?

잘 빠진 몸매는 타고난 체형도 중요하지만, 꾸준한 자기관리를 통해서도 완성될 수 있다. 원하는 몸매를 만들려면 식단조절은 물론, 규칙적인 운동을 병행해 살찌는 생활습관부터 고치도록 해야 한다.

특히 복부나 허벅지 등의 부분비만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근육량을 늘리는 것이 좋다. 체지방을 줄이고 근육량을 늘리는 것이 기초체력을 증진시키고 요요현상을 줄일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특정 부위에 지방을 단기간에 제거하고 싶은 경우, 물리적인 힘을 가해 지방을 밖으로 빼내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즉 가장 직접적이고 만족도 높은 지방제거 방법으로 지방흡입술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

서일범 원장은 “식이요법이나 운동으로 살을 빼기 어려운 복부, 팔뚝 등의 국소부위 지방은 ‘지방흡입술’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최근에는 ▲워터젯 방식 ▲파워 지방흡입 방식 ▲레이저조사 방식의 세 가지 방식을 동시에 적용시켜 지방흡입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트리플임팩트 지방흡입술’이 시술자들 사이에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전했다.

이어 서 원장은 “지방흡입술은 수술 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지방흡입 수술 후에는 병원을 찾아 후 마사지 관리도 꾸준히 받고 적절한 운동을 꾸준히 병행한다면, 그 효과를 더욱 극대화 시킬 수 있을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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