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리졸브 훈련 돌입해 北 "핵과 미사일로 맞설 것" 위협

입력 2014-11-13 20:30   수정 2014-11-13 20:30

[라이프팀] 한미 연합군사훈련인 '키 리졸브(Key Resolve) 연습'과 '독수리 훈련'이 28일 시작됐다.

이번 훈련은 미국 항공모함과 주한미군을 포함한 미군 2300명, 한국군 사단급 이상 일부 부대가 참가해 전면전과 국지전 도발 대비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정부 소식통은 27일 "한미 연합방위능력을 철저하게 점검한다는 차원에서 올해 훈련에는 미 항공모함이 한반도에 전개된다"고 밝혔다.

훈련 기간에는 북한이 보유한 핵과 대량살상무기(WMD)를 제거하는 연습이 진행된다. 이 연습에는 WMD 탐지와 제거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미군 제20지원사령부 예하 WMD 제거부대 요원들이 참여한다.

또한 군 당국은 훈련 기간에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감시태세를 강화했으며, 서해 북방한계선(NLL)과 군사분계선(MDL) 접적지역 부대 등에서는 상향된 감시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북한군 판문점 대표부는 27일 성명을 통해 "키 리졸브, 독수리 합동군사연습이 우리의 핵 및 미사일 제거를 노리는 이상 우리 군대와 인민은 침략자들의 핵공갈에는 우리 식의 핵억제력으로, 미사일 위협에는 우리 식의 미사일 타격전으로 맞서나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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