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모유 아이스크림, 안전성 의심 판매중지 "모유기증자들은 견염보균자인가?" 반발

입력 2014-11-15 00:11   수정 2014-11-15 00:10

[민경자 기자] 영국 모유 아이스크림이 출시 5일만에 판매 중지됐다.

영국 웨스트민스터 시청은 3월1일(현지시간) '아이스크리미스트'의 모유 아이스크림 '베이비 가가'가 간염 등의 바이러스를 전파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식품기준국에 안전성 검사를 의뢰, 판매를 중단시키고 전량을 회수 했다.

이에 '아이스크리미스트'의 설립자 매트 오코너는 "모유는 정자기증은행의 정액이나 혈액, 우유 검사 과정과 같은 검사 과정을 거쳤다"며 "만약 모유 아이스크림이 안전하지 않다면 모유를 제공한 여성들은 자녀의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되는 거냐"며 항변했다. 이어 "모유 아이스크림 판매를 금지하는 어떤 법률도 없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1월25일부터 냉동 모유에 바닐라, 레몬 제스트 등과 함께 섞어 만든 '베이비 가가'를 마티니 잔에 담아 14파운드(한화 약 2만5천원)에 팔았다. '베이비 가가'는 나오자마자 매진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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