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S/S 놓치지 말아야 할 핫 아이템 베스트4

입력 2014-11-15 02:25  

[이유미 기자] 따뜻한 봄 날씨로 겨울 추위가 녹는 것 같더니 꽃샘추위로 다시 겨울 외투를 입어야할지 고민된다. 특히 올해는 많은 디자이너들이 화사하고 싱그런 스프링룩을 선보여 꽃샘추위가 빨리 끝나길 기다리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봄에 패셔니스타가 되고 싶다면 다가올 봄을 위해 미리 패션 아이템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엘르엣진이 2011 S/S 런웨이에서 디자이너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핫 아이템 4가지를 선정했다.

핫 아이템1. 활용도 높은 셔츠

봄 스타일링을 체크하기 전 옷장 속에 걸려 있는 셔츠 아이템을 체크해보자. 랄프 로렌은 캐주얼한 체크 셔츠에 프린지 장식의 실버 스커트를 매치해 도시 속 웨스턴 무드를 표현했다. 약간 긴 길이감의 셔츠를 선택했다면 다이안 본 퍼스텐버그를 참고해보자. 루스한 화이트 셔츠에 코튼 스커트, 어스톤의 리넨 코트를 입은 이후 셔츠 위에 허리 힙색을 둘러 벨트와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

타미 힐피거는 블루 컬러 옥스퍼드 셔츠에 비키니 쇼츠를 매치해 휴양지룩을 제안한다. 산뜻한 휴양지룩을 만들기 위해선 써스데이 아일랜드의 플라워 프린트 스커트와 쥬시 꾸뛰르의 깅엄 체크셔츠를 함께 매치하는 것이 좋다.

핫 아이템2. 상큼한 미니스커트

2011년 봄 시즌엔 맥스 스커트와 함께 마이크로 미니스커트가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 D&G는 다양한 플라워 프린트의 미니스커트로 걸리시한 느낌을 살려 여성들의 로맨틱 패미니즘을 자극한다.

이자벨 마랑 런웨이에서는 핫 프린트 중 하나인 스트라이프 패턴 미니스커트, 네이비 버튼 재킷을 입고 여기에 스트라이프 패턴 벨트로 조여 주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바네사 브루노는 플라워 프린트 미니스커트, 레드 플라워 프린트 톱 등 여성미를 극대화한 것을 필수아이템으로 손꼽는다.

핫 아이템3.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티셔츠

많은 디자이너들이 드레스 업, 다운이 가능한 티셔츠를 적극 활용해 선보였다. 미니멀리즘의 대가로 불리는 질 샌더의 라프 시몬스는 익스트림 벌룬 맥시스커트에 심플한 티셔츠를 매치한다. 또한 아퀼리아노 디몬디는 슬릿 장식의 플레어스커트가 섹시해보일 것을 염두해 정돈된 티셔츠로 단정한 느낌을 연출했다.

타임의 스트라이프 패턴 티셔츠는 화이트, 블랙의 스트라이프 속에 그린으로 포인트를 줘 밋밋할 수 있는 컬러감에 활력을 넣었다. 또한 나그랑 소매 라인으로 활동성을 더하고 허리부분을 피트하게 잡아 몸매가 드러나게 했다. 여기에 스트랩 슈즈를 함께 매치하면 시크한 커리어 우먼룩을 완성할 수 있다.

핫 아이템4. 환절기 필수 트렌치코트

옷을 매치하기 애매한 환절기에는 트렌치코트만큼 유용한 아이템이 없다. 안토니어 베라르디는 식상한 트렌치코트를 오간자 소재를 활용해 새로운 느낌을 줬다. 트렌치코트보다 가벼우면서도 루즈한 핏으로 여성미를 강조할 수 있다.

반면 빈티지하고 트렌디한 트렌치코트를 선호한다면 빈폴 레이디스를 추천한다. 기존의 트렌치코트에 아이템으로 변화를 주고 싶다면 마크제이콥스의 스퀘어백, 게스의 엣지힐을 매치해 페미닌한 느낌을 더해주자.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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