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관방장관, 대지진 발생 후 하루에 수차례 기자회견 4일 넘어 잠을 못자…

입력 2014-11-25 22:11   수정 2014-11-25 22:10

[김단옥 기자] 일본 대지진·쓰나미 그리고 제1원자력발전소 연쇄폭발로 인해 에다노 유키오(枝野幸男) 관방장관은 하루에도 수차례의 기자회견을 거쳐 상황을 보고했다.

11일 일본 동북부에서 거대지진이 발생한 후 에다노 유키오 관방장관은 '109시간' 동안 수면을 취하지 못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언론들은 피해지역 시찰업무 때를 제외하고는 에다노 관방장관의 관저에서 불이 꺼지지 않아 피로에 의한 '판단력 상실'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일본 국내외에서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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