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원전 폭발, 방사능 피폭 증상 어떤 것이 있나?

입력 2014-11-27 18:24  

[라이프팀] 일본 대지진 사태에 이어 후쿠시마 원전 연쇄 폭발이 일어나면서 방사능 물질에 대한 피폭증상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반적인 성인 기준으로 연간 피폭한도는 1,000μ㏜다. 1,000μSv는 1mSv (밀리시버트)정도의 수준이다. 그리고 방사선종사자의 연 평균 허용선량은 직업의 특수성을 고려해 20mSv다.

자연상태에서 쬐는 방사능은 2.4mSv 정도, 유럽을 비행기로 여행을 갈때는 07mSv, 흉부 X-선 촬영시 피폭량은 0.1~0.3mSv이고 CT촬영을 할때는 8~10mSv의 방사능을 쬐고 있다.

방사능 피폭으로 인체에 올 수있는 영향은 확률적 영향(지발성)과 결정적 영향(급성)이 있다. 확률적 영향은 저선량을 장시간 피폭 당했을때 있을 수 있는 영향으로 선량에 발생확률이 비례한다. 증상으로는 악성종양(암)과 더불어 백혈병, 수명단축, 겉늙음현상(가령현상), 유전적 결함으로 인한 돌연변이나 염색체 이상이 올 수 있다.

결정적 영향은 고선량, 즉 0.5Sv 이상으로 단기간에 일시적인 피폭을 당했을 때 일어난다. 단시간에 일어나는 피폭인만큼 증상을 일으키는 발단선량이 존재한다. 증상은 백내장이나 불임, 홍반, 탈모, 혈액상 변화가 있을 수 있다.

한편 5000mSv를 몇 분에 걸쳐 받았을 경우에는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피폭자의 약 반수가 1개월 이내에 사망할 수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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