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문 재앙설', "달이 가까워지면 지구에 재앙이 생긴다?"

입력 2014-11-27 14:30   수정 2014-11-27 14:29

[라이프팀] 지구와 달이 35만6215km 까지 약 3만km 가까워지는 현상인 슈퍼문이 각종 의혹들과 얽혀 ‘슈퍼문 재앙설’을 만들고 있다.

‘슈퍼문 재앙설’로 일본의 강진과 이를 동반한 쓰나미가 발생했다는 주장이다. 이는 결국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의 폭발로 방사능 유출까지 일으키는 등 국가적인 재난을 가져왔다는 점이 재앙설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것이다.

재앙설의 근거는 2005년 1월 인도네시아에서 나타난 사상 최대의 쓰나미로 슈퍼문이 뜨기 2주전에 나타난 것. 또한 호주 다윈에 몰아쳐 한 지역을 초토화 시킨 태풍 ‘트레이시’가 이를 뒷받침하는 사건으로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지진은 해와 달이 어긋나며 기조력이 가장 약한 시기에 나타난 것이며 지진은 수 백 년 동안 에너지가 쌓여서 발생하는 것이다”이라며 슈퍼문 재앙설을 반박했다.

슈퍼문은 “20일 새벽 4시10분 지구와의 거리가 가장 좁아지며 국내에서도 관측이 가능하다”고 한국천문연구원은 전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neo@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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