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력 잃은 가슴, 마사지로 다시 20대 가슴으로!

입력 2014-12-01 07:04  

[라이프팀] 물러가지 않을 것 같던 한파가 한풀 꺾이고 봄이 찾아오고 있다. 아직 꽃샘추위와 황사로 봄을 만끽하기 어렵지만 이번 봄은 평년대비 기온이 높고 황사 가능성도 비교적 낮을 것이라는 기상예보에 따라 봄철 외출일수가 많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봄이 가까워오면서 여성들은 더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바로 2011년 S/S 트렌드에 대해 하나부터 열까지 꼼꼼하게 체크하기 위한 것이다. 이처럼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는 각종 패션•뷰티 업계에서 새로운 트렌드에 맞춘 제품을 내놓기 마련이다.

그러나 아무리 예쁜 옷도 몸매가 기본적으로 받쳐줘야 하는 것. 봄철 하늘거리는 예쁜 원피스에 도전하기 위해 다이어트에서 성공한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겨울 내 늘어난 살뿐만이 아니다. 바로 다이어트와 함께 줄어버린 가슴 사이즈는 새 옷을 입기 위한 자신감을 앗아간다.

평소 패션스타일에 관심이 많은 직장인 이선희(31세·가명) 씨는 가격도 적당하고 트렌드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해외 유명 브랜드가 국내에 론칭되자 자주 쇼핑을 갔지만 서양인에 맞춘 디자인 때문에 속상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라고 털어놨다. 서양인들에 비해 작은 키도 속상하지만 더 속상한 것은 옷을 입었을 때 보기 흉하게 남아도는 가슴 부분이었다.

이 씨는 특히 최근 다이어트에 돌입하면서 그나마 있던 가슴도 탄력을 잃고 사이즈가 줄어 TV 속 글래머러스한 여자 연예인들을 볼 때마다 자신의 가슴과 비교하며 한숨을 쉰다고 털어놨다.

실제 자신의 가슴을 크게 만드는 것은 개인의 노력으로는 불가능에 가깝지만 가슴의 탄력을 유지하는 것은 몇 가지 꾸준한 노력만으로 관리가 가능하다. 가슴은 30대 이후로 살이 붙고 모양이 흐트러지고 처지기 시작한다. 이 전에 꾸준하게 마사지하면 호르몬의 분비가 왕성해져 볼륨도 생길 수 있다.

그렇다면 탄력 있는 가슴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마사지해야 할까. 우선, 중앙에서 가슴라인을 따라 바깥쪽으로 올려 마사지한다. 그 다음 처음과 반대방향으로, 겨드랑이 안쪽에서 가슴 중앙 쪽으로 라인을 따라 쓸어 올린다.

가슴 옆 부분과 밑 부분에서 유두점을 향해 손바닥으로 빠르게 올려준다. 가슴을 한쪽씩 번갈아 가며 여러 번 반복한다. 마지막으로 양손으로 가슴 바깥쪽에서 유두점을 향해 잡아 올리면서 모아준다.

그러나 꾸준히 마사지를 한다는 것은 바쁜 직장여성들에게는 고달픈 일이다. 최근 가슴 콤플렉스가 심한 여성을 중심으로 병원에서 가슴확대 성형을 받는 경우가 많다.

BK동양성형외과 금인섭 원장은 “노출의 계절인 여름을 앞두고 여성스럽고 아름다운 가슴을 통해 자신감을 얻으려는 여성들이 성형외과를 찾고 있다. 가슴 성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보형물의 재질과 보형물을 넣는 위치, 수술 후 가슴 크기이다. 가슴성형을 결심했다면 전문의와 자신의 체형에 가장 알맞으면서 아름다운 모양을 간직할 수 있는 가슴 크기와 보형물을 선택하는데 충분한 상담을 거쳐야 한다”고 조언했다.

금인섭 원장은 “가슴성형수술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코헤시브젤 유방 확대술의 경우, 수술 후 결과가 식염수 보형물에 비해 부드럽고 모양이 더욱 예뻐 마른 체형의 여성들도 자연스러운 모양과 촉감의 유방을 가질 수 있다. 더군다나 보형물이 손상되어도 흘러내리지 않아 다른 보형물에 비해 안전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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