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입으면 나도 패셔너블한 영화 속 주인공!

입력 2014-11-30 01:59  

[손민정 기자] 유난히 많은 영화들이 극장가를 강타하고 있는 요즘, 주목 받는 수작들을 보면 영화의 줄거리만큼이나 주인공들의 패션에도 눈길이 간다.

그간 온 몸을 꽁꽁 감싸는데 치중했던 평범한 스타일링이 지루하게 느껴진다면 영화 속 주인공들의 스타일리시한 패션 스타일로 색다른 변신을 시도해 보자.

● ‘파이터’처럼 터프한 남자가 되고 싶어?


복싱선수 형제의 애환을 그린 영화 ‘파이터’는 세계챔피언의 꿈을 이룬 이들의 감동 실화로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그 중에서도 복싱의 상징인 후드 아이템에 가죽 재킷을 더하면 상반된 분위기를 연출하며 캐주얼함과 남성이 가진 터프함을 동시에 발산케 한다.

여기에 워싱이 독특한 팬츠, 화이트 컬러 시계로 스타일링에 엣지를 주고 재킷과 톤이 같은 블랙 스니커즈로 마무리하면 ‘파이터’ 속 강인한 남성의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 동화 속 로맨틱 소녀처럼 ‘레드 라이딩 후드’


빨간망토를 쓴 채 숲속을 헤매는 영화 ‘레드 라이딩 후드’ 속 아만다 사이프리드에게서는 사랑스러운 소녀의 느낌이 묻어난다.

그녀의 소녀스러움에 일조한 것은 바로 레드 케이프. 지난해부터 강세였던 케이프는 환정기 동안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소녀감성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케이프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다면 베이지 컬러로 구성된 케이프를 선택하자.

여기에 팔 부분이 드러나는 케이프 코트에 마린룩 느낌의 이너를 매치하면 좀 더 산뜻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플랫슈즈, 팔찌, 시계 등 경쾌한 액세서리를 매치하는 것도 좋다.

● ‘블랙 미니드레스’를 입은 화려한 셀러브리티처럼


이상과 동떨어진 현실을 사는 친구들간의 갈등을 다룬 영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는 20대 여배우 4명이 등장해 개봉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그 중에서도 클럽을 자주 찾는 주인공들의 패션은 눈 여겨 볼 만하다. 블랙 가죽 재킷은 락시크룩에 필수인 아이템으로 심플하게 때로는 화려하게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좀 더 화려한 연출을 원한다면 블링블링한 원피스에 시크한 클러치백과 볼드한 주얼리를 매치하고 킬힐로 아찔함을 각선미를 살리면 엣지 넘치면서 스타일리시한 스타일이 완성된다.
(사진제공: 에드윈, 톰스토리, 카시오, 프리데릭디떼, 바닐라B, 올리브데올리브, 바바라, 스와치, 캐스키드슨, 모조에스핀, 꼼빠니아, 빈치스벤치, 알도, 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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