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범 옆 최윤슬, 172cm 모델도 꼬꼬마 합류 '쇼리가 필요해'

입력 2013-05-11 11:38   수정 2013-05-11 11:38


[양자영 기자] 배우 겸 모델 최윤슬(본명 최미진)이 한기범 옆에서 본의 아니게 키 굴욕을 당했다.

5월19일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는 서울시교육청과 희망농구올스타 조직위원회가 주최, 한기범 희망재단과 생명과학진흥회가 주관하는 ‘Let's Have Hope 2012 희망농구올스타 나눔 대잔치’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6천여명의 관중이 체육관을 가득 채운 가운데 진행된 이날 경기는 최진수, 김태술, 김동욱, 윤호영, 박찬희, 이승준, 김선형, 김주성, 양동근 등 국가대표 선수들을 비롯해 박지현, 함지훈, 김승현 등 프로농구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특히 이날 MC를 맡아 행사를 순조롭게 이끈 최윤슬은 전 농구선수이자 한기범 희망재단 대표로 활동중인 한기범과 기념사진을 촬영했지만 172cm의 장신임에도 불구, 2m가 넘는 한기범 옆에서 귀여운 꼬꼬마로 전락(?)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희망팀, 사랑팀으로 나뉘어 4쿼터의 정식 농구 경기가 펼쳐진 이날 행사의 수익금 전액은 심장병 어린이와 다문화 가족을 위해 쓰이며,  MBC ‘나누면 행복’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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