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배우 최윤슬이 참여한 영상 앨범 '황진이'가 해외로 수출된다.
뮤직비디오 및 영화감독으로 이름을 알린 이원찬 감독이 연출을 맡은 '황진이' 영상앨범은 3D 영상뿐만 아니라 탄탄한 시나리오의 장점을 살려 휴머니즘, 멜로, 사랑, 복종 등 한국판 트렌드를 120분 분량으로 압축해내, 새로운 형식의 뮤직비디오 드라마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GM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황진이’ 영상 앨범은 최근 순천 민속마을과 드라마 세트장, 지리산 등을 배경으로 촬영을 마쳤으며 이미 국내를 비롯한 유럽, 동아시아에 수출 계약을 마쳤다. 이번 계기를 통해 확실히 한류의 정통성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다.
또한 국내 트로트 가수들이 대거 참여한 이번 프로젝트는 강달님, 이미령, 민지, 진태령의 4인4색으로 녹음됐으며 그중에서도 한국의 아름다운 여인상을 보여줄 기생 황진이 역에는 미스코리아 출신 영화배우 초이윤슬이 맡아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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