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경자 기자] 팝아티스트 낸시랭 꽈당 퍼포먼스가 화제다.
낸시랭은 2012년 12월31일 진행된 '2012 SBS 연기대상'에 앞서 열린 레드카펫 행사에서 독특한 오프닝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실수인듯 하면서도 나름 의미가 담긴 '낸시랭 꽈당 퍼포먼스'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이어졌다.
이날 낸시랭은 화이트 컬러의 타이트한 초미니 원피스를 입고 왼쪽 어깨에는 언제나 그랬듯 고양이 인형이 있었다. 장미꽃을 나눠줃던 낸시랭은 입고 있던 붉은 재킷을 벗어던지고 "아름답고 섹시한 밤이에요"라며 호응을 이끌었다. 이어 포토월에서는 레드카펫 위에서 넘어지는 일명 '낸시랭 꽈당 퍼포먼스'를 보였다. 낸시랭은 한 껏 포즈를 취한뒤 갑자기 '악~!'하는 비명과 함께 넘어졌던 것. 그리고 아예 바닥에 드러눕고 떨어진 고양이를 잡고 요염하게 일어선 그는 환하게 웃으며 다시 포즈를 취했다.
낸시랭은 1월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여러분~ 넘어져도 좌절하지 말고 저 낸시랭처럼 꿋꿋하게 다시 일어나자구요! 해피뉴이어~! 꽈당~~앙"이라고 전했다. 따라서 전날 보인 '낸시랭 꽈당 퍼포먼스'는 실수가 아닌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자'라는 의미를 담은 퍼포먼스였던 것.
한편 '낸시랭 꽈당 퍼포먼스'를 접한 네티즌들은 "하나경이 부러웠나", "일부러 넘어진 것 같긴한데 짠하다", "짧은 옷을 입고...저러고 싶을까"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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