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싸이와 함께 뉴욕 타임스퀘어 초토화 “진정한 강남스타일의 진수!”

입력 2013-01-03 11:13  


[이형준 기자] 노홍철이 국제가수 싸이와 함께 뉴욕 타임스퀘어 광장을 초토화시켜 화제다.

12월31일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ABC 연말 특집방송 ‘딕 클락스 뉴 이어 록킹 이브 2013’에서 싸이의 강남스타일 무대에 노홍철과 유재석이 깜짝 등장해 관중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은 것.

이날 공연에서 노홍철은 강남스타일 뮤비 속 의상 그대로 입고 무대에 올라 ‘골반춤’의 진수를 선보였으며 예상치 못했던 이들의 출연에 관람하고 있던 대다수의 시민들을 초토화시켰다. 진정한 강남스타일이 뭔지를 제대로 보여준 것. 뿐만 아니라 진행을 맡은 MC 라이언 시크레스트는 자신의 트위터에 싸이, 유재석, 노홍철, 하하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해 이들의 합동공연에 깊은 의미를 부여했다.

진정한 강남스타일을 전파하고 돌아온 노홍철, 국제스타로 거듭나고 있는 노홍철의 유니크룩에 대해 집중탐구해 봤다.

● 따라올 수 없는 그의 퍼(FUR) 사랑


노홍철은 연예계 내로라하는 대표 패셔니스타인만큼 평소 유니크한룩을 즐겨 연출한다. 성별의 차이는 물론 여성 속옷을 입을만큼 다양한룩을 구사하는 그가 최근 꽂힌 아이템은 바로 퍼. 겨울을 맞아 다양한 퍼 스타일링을 연출하는 노홍철은 넥워머, 모자, 행거치프, 장갑 등 다양한 아이템에 퍼 아이템을 착용하고 있다.

최근 방송에서 선보인 그의 퍼 베레모는 톡톡 튀는 유니크룩의 종결. 레오퍼드 패턴과 퍼 소재가 환상적인 궁합을 이룬 그의 베레모는 그 자체만으로 스타일링의 포인트 역할을 하며 노홍철의 외모를 한층 빛나게 연출해줬다. 타조깃털을 연상케 하는 그의 퍼 넥워머 역시 감탄을 불러일으키는 겨울룩을 완성했다. 재킷과 컬러를 맞추고 포인트로 활용한 넥워머는 보온성은 물론 다른 아이템 없이도 스타일링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유니크룩의 마침표를 찍었다.

● 노홍철 헤어스타일의 ‘끝’은 어디?


노홍철의 헤어스타일은 볼 때 마다 변해 있을만큼 ‘변화무쌍’을 자랑한다. 한 동안 쭉 유지했던 금발의 컬러 대신 최근에는 핑크나 카키, 비비드 계열의 컬러도 시도하며 노홍철은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시도하고 있다.

헤어스타일이 튄다고 해서 스타일이 얌전해지지는 않는다. ‘투머치’ 패션을 항상 고수하는만큼 헤어 컬러와 보색 대비 컬러 매칭을 연출해 멀리서도 눈에 띄는 아이케칭적인 패션을 연출한다. 왠만한 패션 피플은 시도도 하기 힘들만큼의 레벌 10정도의 유니크룩을 구사하고 있는 것.

하지만 최근 메트로섹슈얼의 유행을 타고 많은 남성들이 노홍철의 스타일링을 워너비로 손꼽고 있으며 그가 CEO로 있는 온라인 쇼핑몰 ‘노홍철닷컴’에서도 무난한 스타일보다는 톡톡 튀는 아이템이 베스트셀링 아이템 목록에 올라와 있어 노홍철식 강남스타일의 유행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한편 노홍철 무대를 본 네티즌들은 “역시 노홍철이다. 진정한 강남스타일의 진수를 보여줬네”, “보고만 있어도 웃음이 난다”, “유니크룩의 최강자!”, “노홍철도 국제스타로 거듭나는 건가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노홍철닷컴, 노홍철트위터, 라이언 시크레스트 트위터, ABC ‘딕 클락스 뉴 이얼스 로킨 이브’ MBC ‘무한도전’, ‘나는 가수다’ 방송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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