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선 기자] '이웃집 꽃미남'의 고경표가 인증샷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저녁부터 다음날 새벽 늦게까지 이어진 촬영 중, 대기하고 있는 동안 고경표는 1월8일 방송된 '이웃집 꽃미남' 2화를 본방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에서 맛깔 나는 조연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는 고경표는 오진락(김지훈) 집에 더부살이하는 웹툰 어시스턴트 유동훈 역을 맡고 있다. 그는 대서양 무인도에서도 살아남을 눈치백단에 오지랖 넒은 수다남으로 동네 최고간지를 지키기 위해 삶의 총력을 다하는 캐릭터로 활약하고 있다.
'SNL 코리아'에서 능청스러운 19금 코믹연기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고경표는 '이웃집 꽃미남'에서도 익살스러운 꽃미남 캐릭터를 연기하며 미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인증샷을 본 네티즌들은 "5명의 꽃미남 중 가장 내 스타일!", "우리 이웃집에 무릎나온 추리닝 입은 남자사람 말고 이런 꽃미남이 제발 살았으면 좋겠다", "코믹연기는 고경표가 정말 독보적인 듯! 인증샷도 멋지네" 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1,2화 방송 후, 공식 사이트와 SNS에서도 고경표의 코믹 연기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
제작진에 따르면, 고경표는 극중에서도 코믹과 웃음을 담당하고 있듯이 촬영장에서도 분위기 메이커를 맡고 있다고.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사이에서도 고경표의 인기는 단연 최고라는 후문이 이어지며, 고경표의 코믹한 꽃미남 연기에 대한 관심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
한편 '이웃집 꽃미남'은 인기 웹툰 '나는 매일 그를 훔쳐본다'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현대인의 '엿보기 심리'를 유쾌하고 발랄하게 풀어낸 16부작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상처를 끌어안고 성 속에 스스로를 가둔 '도시형 라푼젤' 캐릭터인 고독미(박신혜)가 앞집 남자를 몰래 훔쳐보다 '스페인 産 천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엔리케 금(윤시윤)에게 발각되면서 펼쳐지는 로맨스를 유쾌하게 그려낸다.
'이웃집 꽃미남'은 '꽃미남 라면가게', '닥치고 꽃미남 밴드'의 tvN '꽃미남 드라마'의 계보를 잇는 세 번째 작품으로, 매주 월, 화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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