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꽃미남’ 여배우 3인방, 스타일도 3人3色

입력 2013-01-21 20:50  


[김희옥 기자] ‘이웃집 꽃미남’의 관전 포인트로 꼽히는 하나가 바로 남자 출연진이 모두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법한 외모를 자랑하는 ‘꽃미남’들이라는 점이었다.

하지만 최근 박신혜와 박수진 스타일링이 화제를 모으면서 꽃미남들보다 여성 출연자에게 더욱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또한 김윤혜 역시 모델 출신으로 그의 스타일링 또한 화제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웃집 꽃미남’의 초반 관전 포인트를 앞지른 그들의 스타일링이 트렌드로 떠오를 것으로 보여지는 만큼 이들의 제작보고회 속 드레스업 스타일링을 따라해보자. 또한 스타일링을 함에 있어서 컬러 매치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컬러 매치를 통한 코디 비법을 제안한다.

고독미 박신혜 – 세련된 레드&블랙


레드와 블랙 컬러는 참으로 세련된 느낌을 주는 컬러 매치다. 블랙룩에 레드로 포인트를 주면 시크한 블랙에 화사함을 더해주고 반대로 레드룩에 블랙 액세서리나 슈즈 등으로 포인트를 주면 과한 느낌을 다운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박신혜는 블랙과 레드를 1:1 비율로 스타일링했다. 사이즈가 넉넉한 니트와 함께 레이스 디테일이 가미된 스커트와 슈즈로 포인트를 더한 것. 포인트가 아닌 레드와 블랙의 조화를 유도한 이러한 스타일링은 시크함과 여성스러운 느낌이 묻어난다.

또한 평소 이러한 컬러를 활용할 경우 너무 튄다 생각이 들면 단정한 라인의 레드재킷과 함께 블랙 원피스 등으로 페미닌하게 연출하면된다.

차도휘 박수진, 고혹적인 블랙룩


극중 쇼핑몰 CEO 차도휘로 등장하는 박수진은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어깨부분과 소매가 시스루 소재로 되어있는 블랙 원피스를 선택했다. 2012년 일년 내내 사랑받았던 시스루룩은 블랙과 매치됐을 때 가장 섹시하고 고급스럽게 표현되는 것이 특징.

하지만 좀 더 여성스럽게 풀어내고 싶다면 시스룩의 표현을 레이스로 전환해 보자. 꽃자수 사이로 살짝 비치는 살이 드러나면 일반적인 시스루보다는 훨씬 로맨틱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또한 시크한 블랙룩을 더욱 로맨틱하게 연출하는 방법은 풍성한 주름이 있는 플레어 스커트 디자인으로 고른 뒤 앙증맞은 사이즈의 토드백과 항께 코디하면 된다.

윤서형 김윤혜, 뉴트럴 컬러로 단아하게~


모델 출신답게 늘씬한 각선미를 자랑하는 김윤혜는 평소 모델이라는 포스를 내세우기 보다는 배우로서의 변신한 모습을 강조하려는 듯 단아한 뉴트럴 컬러로 코디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중성색을 뜻하는 뉴트럴 컬러를 활용하면 여성스럽고 소프트한 분위기가 더해지면 한결 가볍고 우아해 보인다. 또한 겨울철 뉴트럴 컬러는 블랙과 함께 매치하거나 그레이처럼 뉴트럴 계열 중에서도 무거운 느낌이 나는 매칭을 선보여왔지만 봄이 다가오는 요즘에는 가벼운 느낌의 뉴트럴 계열을 활용하면 된다.

추천하는 컬러 배합은 아이보리, 베이지를 중심으로 민트, 파스텔 핑크와 함께 매치하면 좋다.
(사진출처: 체리코코,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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