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정석원 ‘아이리스 2’ 합류 소식이 기대감을 높였다.
1월24일 정석원 소속사 측은 “배우 정석원이 2013년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인 KBS2 새 수목드라마 ‘아이리스 2’에 특별출연 한다”고 밝혔다.
‘아이리스 2’에서 정석원은 NSS 국장이자 미스터 블랙의 지시를 받는 아이리스였던 이중첩자 백산 국장(김영철)의 젊은 시절을 연기한다. 특히 정석원의 연기를 통해 백산이 NSS와 아이리스를 오가며 이중첩자가 될 수밖에 없었던 비밀을 공개할 계획이다.
정석원의 소속사 측은 “정석원이 1월18일 인천 모 공원에서 이미 촬영을 마쳤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첩보 드라마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다. 출연 분량이 많진 않지만, 핵심 인물의 과거를 보여주는 핵심 장면인 만큼 좋은 연기로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석원 ‘아이리스 2’ 합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석원 아이리스 2 합류 축하드려요!”, “톱스타, 아이돌 대거 등장에 이어 정석원 아이리스 2 합류 대박이네”, “김영철이 왜 스파이였는지 궁금했는데 이제 밝혀지겠군. 아이리스 2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리스 2’ 촬영을 마친 정석원은 1월22일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촬영을 위해 뉴질랜드로 출국했으며, 약 3주에 걸친 촬영을 마치고 복귀한다. 이후 그는 영화 ‘N.L.L.-연평해전’의 촬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사진: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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