칙칙한 겨울에도 ‘산뜻’하게 입는 ★패션

입력 2013-01-29 14:16   수정 2013-01-29 14:16


[김희옥 기자] 커피숍에 앉아 길거리를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자면 온통 블랙, 네이비 컬러의 의상을 입은 사람들 뿐이다.

아무리 겨울엔 블랙이라지만 칙칙한 느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이러한 겨울 스타일을 더욱 상큼하게 연출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많은 스타들은 보통 컬러풀한 아이템을 매치하거나 패턴을 활용해 전체적인 룩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었다.

밋밋한 겨울룩에 산뜻하고 화사한 포인트를 준 스타들의 코디팁을 알아보자.

◆ 컬러 아우터로 과감하게!


시크하고 모던함의 대표격인 올블랙룩은 겨울철 가장 손쉽게 스타일링할 수 있는 코디법으로 꼽힌다. 

하지만 올블랙 스타일에 비비드 컬러를 더하게 되면 한층 산뜻한 분위기를 풍길 수 있다. 이는 시크한 블랙룩의 매력과 비비드의 생기가 조화를 이뤄 세련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룩이 완성되는 것.

또한 비비드 컬러가 부담스러운 이 역시 스커트나 니트 등  한 가지 아이템을 비비드 컬러로 선택하고 나머지 아이템은 이를 뒷받침 해주는 블랙으로 활용하면 좋다.

◆ 패턴으로 화사하게!


패턴 아이템은 컬러로 포인트를 주는 것처럼 강하게 연출하기 보다는 은은하게 연출하는 것이 더욱 화사해 보일 수 있다.

소녀시대 수영처럼 로맨틱한 플라워 자수의 원피스와 함께 프린지 장식의 부츠, 스웨이드 재킷을 입으면 겨울룩이지만 훨씬 가벼운 분위기를 더해줄 수 있으며 이연희는 블라우스에만 패턴을 활용한 포인트룩을 선보였다.

이처럼 딱딱한 겨울룩에 러블리한 리본 패턴이 가미되어 있거나 클래식하지만 소녀스러운 분위기의 체크 카디건 등을 매치하면 과한 느낌이 들지 않고 세련되게 표현된다.

◆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자


평소 단정하고 심플한 룩을 선호해 비비드한 컬러나 화려한 패턴이 부담스러운 이들이라면 함께 코티네이션하는 백이나 슈즈의 컬러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비비드한 컬러의 스퀘어백이나 슈즈, 또는 머플러 등을 매치하면 아무리 작은 아이템이라 할지라도 전체적인 스타일에 큰 영향을 끼친다. 아무리 시크한 올블랙룩이라도 톡톡 튀는 컬러감이 산뜻함이 가미된다. 

심심한 겨울 스타일에 생기를 더하고 싶다면 올 겨울 비비드 컬러 아이템에 주목해보는 것은 어떨까.
(사진출처: 체리코코, bnt뉴스 DB)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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