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치워크의 진화’ 아웃도어부터 액세서리까지 점령하다!

입력 2013-01-25 11:21  


[박윤진 기자] 요즘 패치 패션이 핫 트렌드다.

가죽이나 천에 다른 소재를 덧대는 것을 말하는 패치는 요즘 거리에서 이를 입은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과거 패치는 옷을 기우는 한 방식으로 가난함의 상징이기도 했다. 구멍이 나거나 찢어진 부분에 천을 덧대 입던 것이 현실적인 용도였지만 지금은 그 위상이 달라졌다.

패치가 더해진 아이템은 단조로움을 피할 수 있다. 포인트 효과를 주어 별도의 액세서리 없이도 시선을 붙잡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는 셔츠의 경우 팔꿈치, 어깨, 가슴, 소매 안쪽 등 다양한 부위에 패치를 활용 할 수 있다. 소매 안쪽에 겉감과 다른 패턴의 패치가 있는 경우 소매를 걷어 입었을 때 극적인 대비 효과를 줄 수 있다.

아웃도어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고 일상복처럼 아웃도어 의류를 입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기능성을 강화하기 위해 패치를 사용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움직임이 많은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때에는 의류의 내구성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등산을 할 때에는 배낭 착용으로 마모가 되기 쉬운 어깨 부분과 허리 아래 부분에 내구성이 강한 소재가 패치 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하의의 경우 바닥에 닿을 일이 많고 관절 운동으로 인해 변형이 많은 무릎 부분에는 케블라와 같이 내마모성이 뛰어난 소재를 사용한 제품이 좋다.

패치의 변신은 의류에만 국한되지 않고 각종 소품에도 적용 된다. 모자나 레깅스, 신발 등 다양한 소품과 액세서리에도 이를 활용한다. 이는 패턴이나 모티브처럼 패치가 디자인적인 요소로 사용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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