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왕’ 정윤호, 패션 키워드는 카멜레온?

입력 2013-01-25 12:36  


[박윤진 기자] 동방신기의 유노윤호가 SBS 드라마 ‘야왕’을 통해 오랜만에 연기자 정윤호로 다시 카메라 앞에 섰다.

드라마에서 정윤호는 백학그룹 백창학 회장의 장남 백도훈 역을 맡아 훈훈한 비주얼과 여심을 녹이는 연기로 인기몰이를 이뤄내고 있다. 또한 재벌2세로 등장하는 만큼 정윤호의 패션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월15일 방송된 ‘야왕’ 2회분에서는 재벌 2세이지만 자유로운 성격의 아이스하키 선수로서의 모습을 선보였다. 롤업 진과 함께 티셔츠, 후드 집업, 롱 패딩을 입고 스포츠백을 매치해 여느 대학 아이스하키 선수와 같은 실감나는 스포티룩을 연출했다.

반면 때로는 재벌 2세답게 포멀하고 고급스러운 수트와 코트 스타일로 재벌가의 럭셔리한 모습을 선보이기도 하였다. 본격적으로 수애와의 멜로가 그려지면서 고급스럽고 부드러운 느낌의 니트 룩을 진과 매치하여 세련되고 모던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남자가 봐도 멋있는 스타일”, “내 남차친구에게 입히고 싶은 룩이다”, “진짜 아이스하키 선수같아”, “요즘 드라마하면 패션부터 생각남”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럭셔리하면서도 절제된 감각으로 패션을 완성하는 정윤호의 패션을 볼 수 있는 ‘야왕’은 앞으로 그려질 스토리와 배우들의 호연, 제작진과의 의기투합으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ㄴ높이고 있다. (사진출처: SBS ‘야왕’ 방송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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