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에 쌓인 하얀 눈, 방치하면 큰일난다

입력 2013-01-29 15:50   수정 2015-09-04 00:24

[뷰티팀] 겨울 불청객 각질, 두피라고 예외는 아니다. 두피의 각질이 눈에 띄게 증가하는 현상을 비듬이라 부른다. 비듬은 피지의 과다 분비와 호르몬의 불균형, 두피 세포의 과다 증식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한다.

최근에는 스트레스와 다이어트, 환경 오염 등도 비듬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겨울에 유독 비듬으로 고생한다면 실내의 건조함이 원인일 가능성이 크다.

건조한 계절이면 어두운 색 외투 입기를 꺼리게 만드는 비듬을 해결할 방법을 알아보자.

▶ 공공의 적, 실내 건조함

겨울에는 주로 난방중인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다. 대부분의 난방기기들은 습도를 낮추고 피부의 수분을 앗아간다.

사람들은 피부의 건조함을 해결하기 위해 가습기나 보습제품을 사용한다. 그러나 두피가 건조해지는 것에는 대부분 전혀 신경 쓰지 않거나 잘 모르고 지나친다.

두피의 건조함이 지속되면 다량의 각질이 생성되고 이 각질이 떨어지면서 비듬이 심해지게 된다.
비듬을 관리하지 않고 방치하면 두피가 짓무르고 가려운 지루성 두피염으로 악화된다. 이는 심해지면 탈모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 쉽고 간단한 겨울철 두피관리 팁

겨울철에도 조금만 신경 쓰고 노력하면 언제나 깔끔하고 건강한 두피를 유지할 수 있다.

1. 손톱으로 두피를 긁지 않는다. 손톱에 있는 세균을 두피로 옮겨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2. 기름진 음식을 자제한다. 두피에는 피지샘이 많이 모여있어 끊임없이 피지를 분비한다. 적정량은 모발을 보호하지만, 과도한 피지는 모공을 막거나 먼지와 엉겨 비듬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3. 적정 실내습도를 유지하고 물을 자주 마신다. 40~60%의 적정 실내습도를 유지하고 하루 2L 정도의 물을 마셔주면 두피건강은 물론 각종 질병예방에 도움이 된다.

4. 두피타입과 증상에 맞는 샴푸를 사용하여 매일 샴푸 한다. 청결한 두피 상태를 위해 본인의 두피타입과 증상에 맞는 샴푸를 선택하여 반드시 매일 샴푸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5. 주 1회 정도 두피 스케일링을 한다. 일주일에 1회 정도 두피 스케일링을 하면 비듬 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 탈모 예방에도 좋다. 홈케어 용 스케일링 제품을 고를 때는 반드시 유해화학 성분이 없는 천연제품을 선택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다. (자료제공 : 레오놀그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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