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선 기자] 이정이 부른 '이웃집 꽃미남' OST '너였으면 좋겠어'가 소리바다 1위, 엠넷닷컴 4위로 집계됐다.
2012년부터 '말리꽃', '사랑해봤니'를 연속 히트시키며 음원계의 신흥 강자로 떠오른 이정의 시원한 차트 장악력이 이번 '너였으면 좋겠어'까지 이어져 눈길을 끈다. 특히 이번 곡은 이정이 가창뿐 아니라 소속 프로젝트 그룹 '5'o clock(파이브어클락)'과 함께 작사, 작곡, 편곡 및 악기 연주에 까지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 이정의 입지를 굳건히 하게 됐다.
이정의 OST곡 '너였으면 좋겠어'는 29일 방영한 '이웃집 꽃미남' 8화분 엔딩 씬에 삽입되어 주인공들의 엇갈리는 짝사랑을 제대로 표현해 시청자들의 몰입을 도왔다. 실제 드라마 방영 이후, 이정의 신곡 '너였으면 좋겠어'의 차트 순위가 수직 상승, 다음 날인 30일에는 높은 순위를 계속 유지했다.
'너였으면 좋겠어'는 이정과 티지어스의 프로젝트 그룹 '5'o clock(파이브어클락)'이 처음으로 발표하는 드라마 OST 곡으로 자유자재로 변화하는 이정의 창법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정은 독미(박신혜)와 깨금(윤시윤)의 엇갈리는 사랑의 느낌을 담기 위해 특유의 R&B 창법을 절제하고 드라마의 분위기와 맞는 담백한 창법으로 OST의 완성도를 끌어 올렸다.
한편 이정은 tvN '이웃집 꽃미남' OST '너였으면 좋겠어'에 대한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보답하고자 이례적으로 OST곡을 방송 무대에서 선보인다. 이정의 무대는 이번 주 1월31일 목요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최초 공개된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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