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서울가요대상, 후광 감도는 男 베스트드레서는?

입력 2013-02-07 10:01  


[이형준 기자] 1월31일 계사년 처음으로 시작된 시상식 ‘제 22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이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렸다.

2012년 한해 동안 대중들에게 큰 사랑과 인기를 받은 가수들에게 상을 수여하는 ‘서울가요대상’에는 에픽하이, 샤이니, 엑소케이, 시크릿, 이하이, 윤진이, 공현주, 홍수아, 고아라 등 영역을 망라한 탑스타들이 총 출동하면서 집중 플레시 세례를 받았다.

특히 포토월에서 스타들이 선보인 다양한 시상식룩은 포탈 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을 도배시킬정도로 화제가 됐다. 여아이돌들의 빼어난 각선미와 볼륨감 넘치는 몸매, 화려한 패턴과 컬러의 드레스 차림은 보는 이들을 황홀하게 만들었다. 남자 아이돌들 역시 수트와 개성을 갖춘 다양한 시상식 스타일링으로 후광 감도는 비주얼을 선사했다.

그 중에서도 베스트드레서로 손꼽힌 세명의 스타, 타블로, 엑소케이, 김우빈의 스타일링을 집중 분석해봤다.

◆ 타블로 – 스타디움 점퍼 “동안외모에 딱!”


오랜 휴식 뒤의 컴백으로 2012년 눈길을 끌었던 에픽하이 멤버들이 이번 ‘서울가요대상’에도 한 명도 빠짐없이 출동하며 눈길을 끌었다.

몰라보게 슬림해진 미쓰라만큼이나 이날 타블로의 스타일리시한 시상식룩 또한 화제가 됐는데 동안 외모에 어울리는 펑키룩으로 개성 있는 팀 분위기를 자아냈다. 타블로는 도특한 프린팅의 티셔츠와 한 껏 내려입은 스키니, 선글라스와 체인으로 YG 소속 가수다운 스타일리시함을 과시했다.

타블로가 착용한 스타디움 점퍼는 이번 시즌 내내 남성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잇 아이템이다. 대중적인 디자인 탓에 다양한 스타일링에 활용이 가능하며 편한 착용감과 두꺼운 소재를 더하면서 강추위 속에서도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 엑소케이 – 모직코트 “남자 냄새 물씬”


2012년 가장 큰 주목을 받았던 신인 아이돌 그룹 엑소케이는 시상식룩으로 카멜 컬러 모직 코트를 활용해 분위기 있는 남자의 모습을 선사했다.

엑소케이 멤버는 10대들로 구성된만큼 평소에는 귀엽고 활발한 모습을 자주 보였지만 이날 시상식에서는 보타이와 블랙 셔츠, 액세서리를 최대한 자제한 수트룩을 선보이며 겨울 여심을 녹였다.

모직코트는 남성들의 겨울 스타일링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아이템. 패딩 아우터 못지 않은 보온성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 슬림해진 실루엣을 과시하고 있어 개성파 패션피플에게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 김우빈 – 노칼라 재킷 “우월한 기럭지 돋보여!”


연달아 드라마 흥행에 성공하며 배우로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떠오르는 신예 김우빈은 챠콜 컬러의 노칼라 재킷 수트룩으로 우월한 기럭지를 선사했다.

노칼라 재킷은 수트보다 트렌디한 분위기를 연출해주며 좀 더 젊은 이미지를 부여한다. 최근에는 칼라를 활용한 배색 아이템이나 강렬한 비비드 컬러가 가미되면서 남자 스타들의 공식 필수 아이템으로 사랑받고 있다.

한편 이들의 패션을 본 네티즌들은 “엑소케이 너무 멋져요. 2012년 최고의 신인”, “타블로 나이를 대체 어디로 먹는건가요?”, “미쓰라 살 진짜 많이 빠졌네요?”, “김우빈 기럭지 예술이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멋남,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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