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선 기자] ‘나긋나긋한 감성’ 라디가 돌아온다.
2월5일 라디가 정오를 기해 멜론, 올레뮤직, 엠넷닷컴, 벅스, 소리바다 등 국내 주요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오랜만이죠’를 발매한다.
라디는 그 동안 아이유, 가인, 이승기 등 인디와 메이저를 아우르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프로듀서로서 활발한 음악 활동을 선보였다. 라디의 이번 디지털싱글은 곧 발표되는 새 앨범에 앞서 자신의 이름을 걸고 공개되는 4년만의 신곡이다.
라디 본인의 오래 전 경험담을 담은 이번 신곡 ‘오랜만이죠’는 헤어진 연인과 우연히 마주치는 재회의 순간을 그려낸 곡. Ra.D 특유의 감성으로 표현된 그리움과 애틋함이 인상적인 곡이다.
그리워하던 연인과 마주치는 순간의 감정들을 섬세하게 그려낸 ‘오랜만이죠’는 남성 화자의 마음을 표현한 Ra.D와 ‘슈퍼스타K3’ 출신의 신지수가 서로를 마주한 연인의 역할로 피쳐링으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Ra.D와 신지수의 교감은 곡 전반에 흐르는 섬세한 연주와 어우러져 아름다우면서도 아릿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연인이 재회하는 순간 담담하지만 서서히 짙어지는 감정들은 서로를 마주보고 이야기를 건네는 듯한 가사와 멜로디로 표현돼 귀를 자극한다.
라디의 소속사인 로엔엔터테인먼트는 “오랜만에 팬들에게 안부 인사를 건네며 돌아온 라디의 음악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라디의 신곡 ‘오랜만이죠’는 오늘 정오부터 국내 주요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 로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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