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퀘첸토, 친퀘첸토C, 프리몬트 동시 출시
크라이슬러코리아가 5일 서울 광진구 W호텔에서 피아트 브랜드의 출범식을 갖고 판매 제품 3종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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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에 따르면 주력차종 친퀘첸토(500)는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운전자 커스터마이징은 50만 가지의 조합을 지원하며, 다양한 내・외관 색상을 자랑한다. 친퀘첸토의 컨버터블 버전인 친퀘첸토C는 소프트톱을 버튼으로 조작하고, 완전히 열리는 데 15초가 걸린다. 시속 80㎞에도 작동할 수 있다. 다양한 색상의 소프트톱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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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차는 1.4ℓ 가솔린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얹어 최고 102마력, 최대 12.8㎏・m의 힘을 낸다. 연료효율은 복합 기준 12.4㎞/ℓ,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40g/㎞다.
프리몬트는 32가지의 다양한 배열이 가능한 7인승 좌석으로 활용도를 높였다. 영화관 효과를 더한 2열 시트, 어린이를 위한 부스터 시트 등을 탑재했다. 4륜구동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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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은 2.0ℓ 터보 디젤엔진에 6단 자동변속기를 더했다. 최고 170마력, 최대 37.5㎏・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 기준 연료효율은 ℓ당 11.5㎞이며, ㎞당 175g의 이산화탄소를 내보낸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친퀘첸토 팝 2,690만 원, 친퀘첸토 라운지 2,990만 원, 친퀘첸토C 3,300만 원, 프리몬트 4,990만 원이다.
한편, 피아트는 1988년과 1996년 두 차례 금호와 한보를 통해 국내에 진출한 바 있다. 1998년 한보의 경영악화로 철수한 후 16년만에 돌아왔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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