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선 기자] 배우 손병호가 JTBC 새 주말연속극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에 출연한다.
3월23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주말연속극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연출 노종찬, 제작 드라마하우스)'에서 손병호는 인조의 침의 이형익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그는 극 중 소용 조씨 역을 맡은 김현주 편에 서서 개성 있는 연기로 활약하며 극에 활력을 더하게 된다.
손병호가 맡은 이형익 역은 소용 조씨(김현주) 친모인 한옥(정선경)의 내연남으로 소용 조씨가 얌전이라는 이름을 쓰던 어린 시절부터 수시로 모녀의 집에 드나들며 친분을 쌓았던 사이. 살가운 사이는 아니지만 어린 얌전이 도움을 청하면 해결해주기 위해 힘을 보태기도 한다.
무엇보다 궁으로 들어간 소용 조씨가 왕의 총애를 독차지하게 되면서 사가에서 침술에 능한 의관으로 유명했던 이형익을 인조의 침의로 추천하게 되는 것. 극 중 손병호는 궁으로 들어간 이후 소용 조씨의 최측근으로 큰 역할을 도맡게 된다. 소용 조씨의 궁내 입지를 더욱 단단하게 하는 든든한 아군으로 활약을 펼친다.
손병호는 "전작 '인수대비'로 인연이 깊은 노종찬 PD와 다시 한 번 작품을 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작품에서는 이형익이란 개성 있는 캐릭터를 연기하게 되었는데 심기 일전해 빛나는 작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궁중잔혹사' 이형익 역에 캐스팅된 소감을 밝혔다.
그런가 하면 손병호는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관록의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 신뢰할 수 있는 손병호가 '궁중잔혹사'에서 이형익 캐릭터를 통해 어떤 존재감을 과시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제작진 측은 "손병호가 맡은 이형익 역은 험난한 궁에서 소용 조씨(김현주)가 살아남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중요한 인물"이라며 "더욱이 손병호가 이미 정하연 작가와 노종찬 PD가 의기투합했던 '인수대비'에서 호흡을 맞췄던 만큼 '궁중잔혹사'의 이형익 역을 더욱 깊이 있게 표현해내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은 드라마 '신돈', '달콤한 인생', '욕망의 불꽃', '인수대비' 등 다수의 작품으로 흡입력 있는 필력을 과시해 왔던 드라마 계의 원로 정하연 작가가 힘을 더한 작품. 여기에 '개인의 취향', '김수로', '인수대비' 등을 통해 색깔 있는 연출력을 발휘 했던 노종찬 PD의 의기 투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JTBC 새 주말연속극 '궁중 잔혹사-꽃들의 전쟁'은 '무자식 상팔자' 후속으로 3월23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기억속의 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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