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일본서 주요기업과 LNG 등 전방위 협력 강화

입력 2026-04-17 09:51  

대우건설, 일본서 주요기업과 LNG 등 전방위 협력 강화
김보현 대표 등 주요 경영진 방일…EPC기업 등과 사업 확대 논의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대우건설은 김보현 대표이사 등 경영진이 지난 12일부터 일본에서 현지 주요 기업들을 만나 액화천연가스(LNG), 플랜트, 재생에너지 등 전방위 협력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과거부터 협업해 온 도요엔지니어링, 치요다, JGC 등과 면담하면서 LNG를 비롯해 암모니아, 비료, 석유화학 등 플랜트 전반으로 협력 범위를 넓히고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을 공동 발굴하기로 했다.
아울러 최근 전쟁을 겪은 중동 지역의 전후 복구를 새로운 사업 기회로 주목하면서 해당 분야 공동 진출과 협력 확대 방안도 논의했다고 대우건설은 전했다.
대우건설은 이번 방문 기간 도요엔지니어링과는 플랜트 신규 사업 공동 발굴을 위한 포괄적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비료 공장, 메탄올, 클린 퓨얼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앞서 대우건설과 도요엔지니어링은 나이지리아 인도라마 비료공장 프로젝트에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 참여하며 10여년간 협력해 왔다.
아울러 대우건설은 주요 LNG 프로젝트에서 협업한 치요다, 각종 석유화학·정유 프로젝트를 공동 수행한 JGC와도 면담하면서 LNG 사업을 중심으로 협력을 강화한다는 뜻을 재확인했다.
대우건설은 이번 방문에서 엔지니어링 및 EPC(설계·조달·시공) 기업뿐 아니라 일본 대표 부동산 디벨로퍼인 모리빌딩과 도시개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이토추상사와는 재생에너지 분야 협력과 유망 국가 프로젝트 공동 발굴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전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창사 이래 50개국, 481개 해외 공사 수행을 통해 총 710억달러 규모의 실적을 축적하며 기술력과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면서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공고히 해 미래 성장의 발판을 단단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puls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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