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중고차시장, 뜸한 거래에 가격도 '꽁꽁'

입력 2013-02-17 15:13   수정 2013-02-17 15:13


 경기침체에 따라 중고차시장을 찾는 소비자도 줄고 있다. 시세는 지난해 12월 형성된 가격대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당분간 지금 시세를 이어갈 것이란 게 업계 판단이다. 다음은 SK엔카가 제공한 시세.






 ▲경·소형차
 보합세다. 가격이 싼 모닝의 수요가 꾸준하지만 매물이 적어 거래가 뜸하다. 그나마 공급이 안정적인 뉴 모닝의 거래가 많다. 뉴 모닝 2011년식 LX 고급형 블랙프리미엄 810만 원, 모닝 LX 2007년식 580만~590만 원이다.

 ▲준중형차
 아반떼HD의 인기가 꾸준한 반면 하이브리드는 상대적으로 비싸 거래가 적다. SM3도 주춤하다. 아반떼HD 1.6VVT S16 2009년식 1,080만~1,180만 원, SM3 LE 2011년식 1,290만 원이다.

 ▲중형차
 보합세다. YF쏘나타의 수요가 많은 반면 로체 이노베이션은 거래가 적다. YF쏘나타 2011년식 1,750만~2,170만 원, 로체 이노베이션 2009년식 900만~1,230만 원이다.

 ▲대형차
 역시 보합세다. 주로 1,500만~2,000만 원대에서 거래가 이뤄지며, 그랜저TG의 인기가 꾸준하지만 K7은 주춤하다. 그랜저TG 2008년식 1,290만~1,640만 원, K7 2010년식 2,000만~2,400만 원이다.

 ▲SUV
 가장 수요가 많은 SUV 또한 보합세다. 베라크루즈의 시세가 하락하면서 거래가 증가했고, 모하비는 공급이 적지만 찾는 사람이 꾸준하다. 베라크루즈 2011년식 2,470만~3,650만 원, 모하비 2009년식 2,250만~2,750만 원이다.

 ▲수입차
 거래가 주춤하지만 보합세다. BMW 디젤 세단은 여전히 인기다. 아우디 A4, A6를 사는 사람도 늘었다. 가격대가 비싼 SUV는 거래가 주춤하다. BMW 7시리즈 2011년식 7,670만~8,490만 원, 아우디 A6 2011년식 4,850만~4,990만 원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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