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니 핏 종결자 김준희, 올 봄 데님룩 제안

입력 2013-02-14 11:15   수정 2013-02-14 11:15


[박윤진 기자] 셀러브리티로서 각종 행사를 통해 스타일리시한 패션으로 깊은 인상을 남기던 김준희가 한 론칭 행사장에서 선보인 청바지 핏이 화제다.

굴곡진 바디라인으로 여성들에게 자극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그는 자신만의 패션감각으로 빚어낸 데님 스타일링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자극했다. 최근 행사장 포토월에 등장하는 여자 연예인에게 데님은 욕심내 선보이고 싶은 아이템이 되었을 정도.

특히 바디라인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스키니 핏이 각광을 받으면서 여성으로서의 자존감을 표출할 수 있는 하나의 분출구가 되기도 한다. 데님에 자신의 바디라인을 맡긴 김준희가 올 봄 유행할 데님룩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 화사한 시크룩


행사장에 등장한 김준희는 빈티지한 느낌의 그레이진에 유니크한 라이더 재킷을 매치해 시크 무드를 풍겼다. 여기에 터프한 느낌과 상반되는 컬러풀한 앙고라 니트로 무게감을 다운시킨 것이 돋보인다. 

무릎부터 허벅지까지 타고 올라가는 데님의 절개 라인은 다리라인을 더욱 예쁘게 부각시켜준다. 재킷은 허리선을 지나지 않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적당하고 스터드 징이나 지퍼 디테일로 유니크한 분위기를 강조해 주는 정도가 좋다.

라이더 재킷과 데님팬츠의 조합은 김준희가 추천하는 스타일링 팁. 이는 클러치, 앵클 부츠를 모두 가죽 소재로 통일감을 주어 연출하는데 볼드한 네크리스를 포인트로 두어 분위기를 밝히는 것이 좋다.

◆ 오피스 우먼을 위한 페미닌룩


데님은 캐주얼 아이템이라는 인식에 격식 있는 자리나 오피스룩으로 활용하는 것이 부담스럽기만 했다. 하지만 요즘 트렌드는 페미닌한 요소가 깃든 다른 아이템과 함께 엮어 페미닌하고 세련되게 입는 방식으로 표현되고 있다.

싱그럽고 발랄한 분위기의 블라우스와 시원한 블루톤의 스키니진은 여성스러운 무드를 극대화하기 좋다. 특히 발등을 드러내는 비비드한 컬러의 펌프스는 2013 봄, 여성들의 스키니 패션에 함께 매치되 환상의 조합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

가볍게는 허리라인을 웃도는 트위드 재킷이나 카디건과 매치해 경쾌하고 발랄하게 표현해도 좋고 미니멀한 라인의 모직 코트와 매치해 세련된 커리어 우먼이 되어도 좋겠다.

◆ 가장 베이직한 캐주얼룩


데님은 세대차가 존재하지 않는 아이템으로 꼽힌다. 더욱이 스키니진은 남자는 물론 40대 이상의 어머니 세대들도 즐겨 이는 아이템이 되었을 정도.

그렇다면 가장 쉽게 또는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는 법은 캐주얼룩 일 것이다. 착용감이 좋고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아이템인 만큼 루즈한 티셔츠, 카디건과 찰떡궁합의 매칭을 보여준다.

선명하고 생기 있는 앵클부츠와 매치해 여성스러움이 가미된 캐주얼룩을 연출하는 방법도 추천하며 가벼운 티셔츠와 운동화, 하이탑 슈즈로 데님 캐주얼룩의 오리지널리티를 살려도 좋겠다.
(사진출처: 에바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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