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출신 뜨는 ★ ‘8등신 비율 살리는 패션 센스 돋보여’

입력 2013-02-19 10:09  


[김재영 인턴기자] 최근 모델 출신 연기자들이 주목받고 있다. 각종 패션쇼에서 얼굴을 비추며 대중들의 눈에 띄기 시작하며 방송계에서도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 훈훈한 외모는 기본이고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력까지 인정받고 있는 추세다.

이는 과거 차승원, 강동원, 김재욱 등이 모델 출신 배우로 등장하면서 시작되었다. 그들은 개 성 넘치는 외모는 물론 뛰어난 연기력으로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2000년대 이후 모델 출신 연기자라는 타이틀을 만들어 냈다.

특히 수많은 연기자들이 등장했지만 모델 출신 배우들은 달랐다. 패션쇼, 패션잡지, CF, 뮤직비디오 등에 등장하며 자신만의 탄탄한 필모그라피를 쌓아온 것이다. 이러한 경험들을 토대로 그들은 자신만의 개성을 만들어냈고 매력들을 작품 속에 쏟아냈다.

최근 2013년 모델 출신 연기자라는 대세를 이어갈 배우들이 뜨고 있다. 핫 하게 떠오르는 모델 포스 3인방 김우빈, 홍종현, 안재현이 그 주인공이다. 각종 매체를 종횡무진하며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많은 여성 팬들의 남친 삼고 싶은 연예인으로도 꼽히고 있는 그들은 그야말로 라이징 스타다.

또한 이들은 모델 출신답게 뛰어난 패션 감각을 보이며 각종 행사장에서 스포트 라이트를 받고 있다. 특별한 룰 없이도 멋스럽게 블랙 패션을 소화해낸 뜨는 3인방의 블랙 스타일링을 엿보자.

★ 김우빈 “욕 연기도 패션 센스도 수준급이네~”


2011년 KBS ‘화이트 크리스마스’에서 레드 헤어의 강미르로 출연하며 대중들의 눈길을 사로 잡은 김우빈은 2012년 SBS ‘신사의 품격’의 반항아 캐릭터로 눈도장을 찍었다. 2013년 KBS ‘학교 2013’에서는 시크하지만 속 정 있는 박흥수를 연기하며 뜨는 남자 배우 1순위로 떠올랐다.

그는 극중 맡은 역할만큼 패션스타일도 시크하고 남자다웠다. ‘2013 아시아 모델 시상식’에서는 화이트 셔츠와 상의에 반짝이는 디테일이 들어간 블랙 수트로 멋을 냈다. 보타이 없이 스타일링한 점이 눈에 띄었고 소매 끝으로 살짝 비친 화이트 셔츠가 큐트함을 더해줬다.

‘학교 2013’ 제작 발표회에서는 극 중 박흥수의 성격을 보여주는 듯 블랙 재킷에 블루 셔츠의 이너를 착용했다. 자칫 밋밋할 수 있는 패션에 시계, 벨트, 슈즈에 브라운 컬러를 더해 포인트를 주며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데님 팬츠와 시크한 미소까지 더해 박흥수룩을 완성시켰다.

‘불가리 맨 익스트림’ 론칭 행사에서는 가죽재킷으로 남성미를 한껏 뿜어냈다. 특히 재킷 안에 화이트 니트에 다크 브라운 셔츠를 이너로 매치한 점이 인상 깊다. 깔끔한 블랙 스키니진과 그레이 워커로 시크함을 살리며 붉은 레드립으로 섹시함을 연출했다. 

★ 홍종현 “청춘의 시크함 살아 있나요?”


2009년부터 패션계에 숨은 보석으로 빛을 발하던 홍종현이 어느 순간 TV 속에 등장했다. 그는 KBS ‘정글피쉬2’ 의 주인공 역을 맡으며 10대들의 아픔을 고스란히 표현했다. 여기에 JTBC ‘친애하는 당신에게’와 KBS ‘전우치’로 비중 있는 조연을 맡으며 핫 스타로 떠올랐다.

드라마 ‘정글피쉬2’ 제작 발표회에서는 풋풋한 신인답게 블랙 스타일링이지만 큐트함이 돋보이는 패션을 선보였다. 유니크한 그라피티가 들어간 셔츠에 블랙 재킷과 팬츠로 깔끔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여기에 브라운 부츠로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주며 패션 감각을 뽐냈다.

‘친애하는 당신에게’ 제작 발표회 현장에서 홍종현은 소년과 남자의 느낌을 동시에 표현하는 듯 캐주얼하면서도 부드러운 패션을 선보였다. 상의와 하의를 모두 블랙으로 스타일링하고 브라운 워커로 댄디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극 중 유부남역을 의식한 듯 차분하고 겸손한 에티튜드가 눈에 띈다.

이제는 남자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홍종현은 ‘전우치’ 제작 발표회 현장에서 완벽한 올블랙 패션으로 등장했다. 그레이와 블랙이 믹스된 니트로 포인트를 주며 블랙 재킷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극 중 냉정하고 고집스러운 캐릭터를 재현한 듯 날렵한 눈썹과 살짝 흘러내린 헤어로 멋스러움을 표현했다.

★ 안재현 “택배맨은 그만! 색다른 매력 발산해요~” 


JTBC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에 택배맨으로 등장하며 화제를 모았던 안재현은 각종 CF, 뮤직비디오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신예스타다. 일명 남친짤로 불리며 인터넷에 떠도는 그의 사진을 보면 패션 센스 또한 살아있다는 걸 알 수 있다.

‘2012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안재현은 한명의 큐트한 소년이었다. 볼륨감 있게 웨이브를 준 헤어와 잘 어울리는 블랙 앤 화이트 패션이 시선을 사로잡은 것. 그는 화이트 셔츠에 유니크한 블랙 티셔츠를 매치하며 모델 출신의 8등신 완벽 비율을 뽐냈다. 특히 티셔츠 밖에 레이어드 된 넥타이와 팔찌 포인트는 자유로움이 느껴진다.

수많은 모델들이 참석한 ‘2013 아시아 모델 시상식’에서도 안재현은 빛났다. 수트에 프린팅 된 플라워프린트가 강렬하게 눈길을 끌면서 패셔니스타 다운 면모를 살렸다. 여기에 깔끔한 화이트 셔츠를 착용하고 블랙 슈즈를 더해 안재현표 시상식 패션을 선보였다.

패션 파티에서의 안재현은 날카로운 눈빛과 하얀 피부, 올 블랙 패션으로 시크함의 절정을 표현했다. ‘H&M 프리 쇼핑파티’에서는 블랙 퍼를 걸쳐 여성들만이 착용하는 퍼 스타일링을 재해석했다. 특히 골드, 블랙 장식 이너와 블루 그린 컬러의 슈즈로 포인트를 줘 시크한 패션에 디테일을 더하며 파티 현장 스타일링을 완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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