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준 기자] 피부는 자연 그대로의 청정함을 원한다.
자연주의를 기반으로 한 천연 화장품은 이제 이슈보다는 일상에 가깝다. 천연이 모태 혹은 천연이 가미된 화장품들이 지속적인 인기를 끄는 이유는 저 자극과 피부 자생력 강화에 목적을 두기 때문이다.
다만 구분이 필요하다. 천연이라는 큰 카테고리 속에 존재하는 잔가지를 쳐내면 남는 화장품이 그리 많지 않다. 현재 사람들이 천연보다 오가닉 화장품에 열광하는 이유. 천연 화장품 속 허상을 서서히 알아가고 있다.
단순히 이미지 마케팅보다 제품 자체의 자연 성분에 주목한 브랜드들이 많이 보인다. 모두 탄생부터 주력하는 제품까지 탄탄한 배경을 가졌다. 성분상의 거짓을 찾기 힘들다는 것도 특징. 좋은 제품은 바라보는 눈 역시 빛난다.
▶ 생활 속 개입한 친환경, 피부 건강에도 도움
의식주를 넘나드는 친환경 바람의 핵심은 건강과 연결되어 있다. 천연 옷감과 염료는 피부의 자극을 최소화하고, 유기농 음식은 몸의 선순환을 돕는다. 3~4년 전부터 주목받기 시작한 천연 화장품은 이를 피부에 반영한 결과. 건강함을 피부에 결부했다.
특히 모든 피부 타입에 적용 가능하다는 점이 현재까지 주목받고 있는 사실이다. 전 브랜드에서 친환경 요소를 제품에 첨가시키는 이유이기도 하다. 피부에 자극을 주는 화학성분이 배제되었기 때문.
특히 알로에 성분은 유기농 제품에 사용되는 단골 소재로 알려져 있다. 유명 브랜드의 경우 화장품 성분 대부분에 포함되는 정제수 대신 유기농 알로에 베라 만을 사용해 품질을 극대화 시킨 경우도 보인다. 가격적인 측면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가장 친환경적인 선택이다. 그만큼 자극적인 성분은 피하고 피부를 위한다는 것.
▶ 유기농 화장품은 ‘인증’이 있다?
천연 화장품도 다 같은 것은 아니다. 국가에서 인증된 토양과 물 등 엄격한 관리 속에서 재배된 천연 재료만을 사용할 때 유기농 인증이 붙는다. 한국에서는 유기농 화장품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올 수 있는 화장품이 많지 않다는 사실.
특히 유기농 인증 마크 중에서도 공신력을 가지는 마크라면 더욱 믿을만한 선택이 된다. 최근 몇몇 유기농 인증 마크들이 쉬운 인증 절차를 거치거나 별다른 조건 없이 발급되어 문제를 일으키기도 했다.
까다로운 절차를 지니는 인증 마크 중 대표적인 것은 미국의 USDA다. 물과 소금을 제외한 원료의 95% 이상이 유기농 성분으로 제조되어야 하며, 미국 농무부에서 관리하는 USDA가 인증한 토양과 물에서 자란 원료만 사용해야 한다.
▶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별 추천제품 엿보기
(왼쪽부터)
멜비타 아르간 뷰티 오일 – 프랑스 대표 천연 브랜드 멜비타의 베스트 셀러 제품. 냉압법에 의해 추출된 천연 아르간 너트를 성분으로 사용했다. 성분을 끓이지 않고 차갑게 유지해 영양소의 피해를 줄였다. 어떤 신체 부위에도 사용가능하며 오일을 통한 보습감을 형성한다.
A24 알로에 수딩 겔(★) – 무엇보다 민감성 피부에 탁월한 알로에 제품. 유기농 화장품 브랜드 A24가 가진 알로에 화장품에 대한 노하우를 집대성했다. 알로에 특유의 진정과 보습작용이 즉각적으로 일어나는 것도 특징. 특히 전 성분을 살펴보면 알로에베라 추출물이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USDA인증의 알로에가 가장 풍부하게 들어있는 진짜 유기농 화장품임을 증명하는 부분이다.
눅스 크렘 프레쉬 크림 – 한국에서는 김남주가 사용하여 더욱 유명해진 브랜드다. 크렘 프레쉬의 경우 식약청의 기능성 인증을 획득하였을 만큼 친환경에 기능성을 더했다. 아침저녁으로 토너 정돈 후 얼굴과 데콜테에 발라주면 보습 및 진정효과가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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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주의를 기반으로 한 천연 화장품은 이제 이슈보다는 일상에 가깝다. 천연이 모태 혹은 천연이 가미된 화장품들이 지속적인 인기를 끄는 이유는 저 자극과 피부 자생력 강화에 목적을 두기 때문이다.
다만 구분이 필요하다. 천연이라는 큰 카테고리 속에 존재하는 잔가지를 쳐내면 남는 화장품이 그리 많지 않다. 현재 사람들이 천연보다 오가닉 화장품에 열광하는 이유. 천연 화장품 속 허상을 서서히 알아가고 있다.
단순히 이미지 마케팅보다 제품 자체의 자연 성분에 주목한 브랜드들이 많이 보인다. 모두 탄생부터 주력하는 제품까지 탄탄한 배경을 가졌다. 성분상의 거짓을 찾기 힘들다는 것도 특징. 좋은 제품은 바라보는 눈 역시 빛난다.
▶ 생활 속 개입한 친환경, 피부 건강에도 도움
의식주를 넘나드는 친환경 바람의 핵심은 건강과 연결되어 있다. 천연 옷감과 염료는 피부의 자극을 최소화하고, 유기농 음식은 몸의 선순환을 돕는다. 3~4년 전부터 주목받기 시작한 천연 화장품은 이를 피부에 반영한 결과. 건강함을 피부에 결부했다.
특히 모든 피부 타입에 적용 가능하다는 점이 현재까지 주목받고 있는 사실이다. 전 브랜드에서 친환경 요소를 제품에 첨가시키는 이유이기도 하다. 피부에 자극을 주는 화학성분이 배제되었기 때문.
특히 알로에 성분은 유기농 제품에 사용되는 단골 소재로 알려져 있다. 유명 브랜드의 경우 화장품 성분 대부분에 포함되는 정제수 대신 유기농 알로에 베라 만을 사용해 품질을 극대화 시킨 경우도 보인다. 가격적인 측면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가장 친환경적인 선택이다. 그만큼 자극적인 성분은 피하고 피부를 위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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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화장품도 다 같은 것은 아니다. 국가에서 인증된 토양과 물 등 엄격한 관리 속에서 재배된 천연 재료만을 사용할 때 유기농 인증이 붙는다. 한국에서는 유기농 화장품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올 수 있는 화장품이 많지 않다는 사실.
특히 유기농 인증 마크 중에서도 공신력을 가지는 마크라면 더욱 믿을만한 선택이 된다. 최근 몇몇 유기농 인증 마크들이 쉬운 인증 절차를 거치거나 별다른 조건 없이 발급되어 문제를 일으키기도 했다.
까다로운 절차를 지니는 인증 마크 중 대표적인 것은 미국의 USDA다. 물과 소금을 제외한 원료의 95% 이상이 유기농 성분으로 제조되어야 하며, 미국 농무부에서 관리하는 USDA가 인증한 토양과 물에서 자란 원료만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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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멜비타 아르간 뷰티 오일 – 프랑스 대표 천연 브랜드 멜비타의 베스트 셀러 제품. 냉압법에 의해 추출된 천연 아르간 너트를 성분으로 사용했다. 성분을 끓이지 않고 차갑게 유지해 영양소의 피해를 줄였다. 어떤 신체 부위에도 사용가능하며 오일을 통한 보습감을 형성한다.
A24 알로에 수딩 겔(★) – 무엇보다 민감성 피부에 탁월한 알로에 제품. 유기농 화장품 브랜드 A24가 가진 알로에 화장품에 대한 노하우를 집대성했다. 알로에 특유의 진정과 보습작용이 즉각적으로 일어나는 것도 특징. 특히 전 성분을 살펴보면 알로에베라 추출물이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USDA인증의 알로에가 가장 풍부하게 들어있는 진짜 유기농 화장품임을 증명하는 부분이다.
눅스 크렘 프레쉬 크림 – 한국에서는 김남주가 사용하여 더욱 유명해진 브랜드다. 크렘 프레쉬의 경우 식약청의 기능성 인증을 획득하였을 만큼 친환경에 기능성을 더했다. 아침저녁으로 토너 정돈 후 얼굴과 데콜테에 발라주면 보습 및 진정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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