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팀] 봄이 다가올수록 여성들의 피부 고민은 늘어만 간다. 겨울의 한파에 메마르고 칙칙해진 피부는 보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 특히 모공 고민으로 남몰래 한숨짓는 이들이 많다. 더구나 날씨가 따뜻해지면 피지분비가 활발해져 모공이 더욱 눈에 띄기 마련이다.
모공이 넓어졌다는 것은 피부 표면이 거칠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처럼 거친 피부에는 메이크업이 밀착되지 않는다. 공들여 한 화장이 소용없게 느껴진다면 모공 케어가 필요하다는 증거. 봄날을 맞아 모공 속 블랙헤드와 피지를 제거하고 ‘청정 피부’로 거듭나는 방법을 소개한다.
▶ 모공 고민, 피부 타입에 따른 맞춤 솔루션
모공 케어 과정은 피부에 적지 않은 자극을 준다. 얼굴에 붙어 있는 묵은 각질을 탈락시키고 모공을 열어주는 과정이 필수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자극을 줄이기 위해서는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과 관리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성피부 "번들거림 잡아주는 히팅 마스크"
피지선의 활동이 활발해 모공이 두드러지고 번들거림이 심한 것이 특징이다. 평소 모공 축소 기능이 있는 스킨 케어 제품을 사용해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좋다. 주 1~2회 스크럽을 한 뒤 히팅 마스크로 피지를 녹여주면 모공이 넓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이때 지나치게 파우더리한 제품은 피한다. 파우더 성분이 함유된 화장품은 오히려 모공을 막을 수 있다. 피지 분비를 조정해 주되 진정과 보습효과가 있는 촉촉한 모공 전용 제품을 선택하도록 한다.
건성피부 "모공 탄력을 높여주는 피부 마사지"
흔히 건성피부는 모공 관리가 필요 없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거친 피부결과 탄력 감소의 원인 또한 모공. 수분이 항상 부족하기 때문에 각질이 더 쉽게 쌓이고 이것이 모공 입구를 막게 된다.
이럴 경우 피지가 제대로 빠져나가지 못해 모공이 커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모공이 함께 늘어져 커지므로 탄력 마사지 등 피부 탄력을 높여주는 노력을 해야 한다.
복합성 피부 "자극없이 부드러운 딥 포어 클렌징"
U존은 건성, T존은 지성으로 관리가 까다롭다. 볼과 입가는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고 콧등이나 미간은 유분으로 번들거린다. 대부분의 복합성 피부는 자극에 민감한 편이므로 모공관리 제품 선택에 더욱 신중할 것.
지나치게 매트한 제품을 사용하면 건조한 부분에서 땅김 현상이 일어날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다. 딥클렌징 효과가 있는 마사지 크림을 사용하면 자극 없이 모공 속 노폐물을 제거할 수 있다.
▶ 이제 복잡한 모공 케어는 그만, 원스톱 관리법
평소 피부 타입에 따라 관리를 소홀히 하지 않았다면, 일주일에 한번 시간을 내어 모공 케어를 하는 것만으로 확 달라진 얼굴빛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바쁜 일상 속에서 시간을 내어 스페셜한 케어를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자극 없이 효과므로 모공 속 노폐물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꼭 지켜야 할 수칙이 있다. 스크럽 제품을 사용하기 전 스팀타월로 모공을 열어주는 것이다. 따뜻한 물을 수건에 적셔 물이 흐르지 않도록 꼭 짜준다. 얼굴에 올려놓고 온기가 식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다시 따뜻한 물을 적셔 반복한다.
이러한 스팀타월은 모공을 열어주고 노폐물을 제거하는데 효과이다. 그러나 물의 온도를 잘못 맞추면 피부에 심각한 화상을 입을 수 있고, 욕실에서만 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EDITOR's PICK
기자가 추천하는 모공 케어 제품은 뭘까?
필자는 건성 피부로 각질이 고민되지만 피부에 자극이 될까 두려워 특별한 모공 관리는 하지 않는 편.
스팀타월은 온도를 맞추기가 어렵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어 선호하지 않았다. 스팀타월의 역할을 대신할 히팅 마스크팩을 찾던 중 알로니즘의 포어 튜닝 클리어 스팀 클렌저팩을 사용하게 되었다.
스팀팩, 사우나팩이라는 명칭답게 얼굴에 도포하자마자 온열감이 느껴졌다. 이 제품의 편리한 점은 스크럽제를 따로 쓰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도포 후 시간을 두었다가 마사지하면 모공 속 노폐물이 깨끗하게 녹아 나온다.
담양 대나무 숯 성분이 함유되어 블랙헤드를 말끔히 제거해 주고 당김 없이 촉촉한 피부를 만들어 준다. 천연 성분 클렌저로 자극 없이 모공 관리가 가능하다. (모델 : 배우 한소영)
한경닷컴 bnt뉴스 뷰티팀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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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공이 넓어졌다는 것은 피부 표면이 거칠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처럼 거친 피부에는 메이크업이 밀착되지 않는다. 공들여 한 화장이 소용없게 느껴진다면 모공 케어가 필요하다는 증거. 봄날을 맞아 모공 속 블랙헤드와 피지를 제거하고 ‘청정 피부’로 거듭나는 방법을 소개한다.
▶ 모공 고민, 피부 타입에 따른 맞춤 솔루션
모공 케어 과정은 피부에 적지 않은 자극을 준다. 얼굴에 붙어 있는 묵은 각질을 탈락시키고 모공을 열어주는 과정이 필수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자극을 줄이기 위해서는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과 관리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성피부 "번들거림 잡아주는 히팅 마스크"
피지선의 활동이 활발해 모공이 두드러지고 번들거림이 심한 것이 특징이다. 평소 모공 축소 기능이 있는 스킨 케어 제품을 사용해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좋다. 주 1~2회 스크럽을 한 뒤 히팅 마스크로 피지를 녹여주면 모공이 넓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이때 지나치게 파우더리한 제품은 피한다. 파우더 성분이 함유된 화장품은 오히려 모공을 막을 수 있다. 피지 분비를 조정해 주되 진정과 보습효과가 있는 촉촉한 모공 전용 제품을 선택하도록 한다.
건성피부 "모공 탄력을 높여주는 피부 마사지"
흔히 건성피부는 모공 관리가 필요 없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거친 피부결과 탄력 감소의 원인 또한 모공. 수분이 항상 부족하기 때문에 각질이 더 쉽게 쌓이고 이것이 모공 입구를 막게 된다.
이럴 경우 피지가 제대로 빠져나가지 못해 모공이 커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모공이 함께 늘어져 커지므로 탄력 마사지 등 피부 탄력을 높여주는 노력을 해야 한다.
복합성 피부 "자극없이 부드러운 딥 포어 클렌징"
U존은 건성, T존은 지성으로 관리가 까다롭다. 볼과 입가는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고 콧등이나 미간은 유분으로 번들거린다. 대부분의 복합성 피부는 자극에 민감한 편이므로 모공관리 제품 선택에 더욱 신중할 것.
지나치게 매트한 제품을 사용하면 건조한 부분에서 땅김 현상이 일어날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다. 딥클렌징 효과가 있는 마사지 크림을 사용하면 자극 없이 모공 속 노폐물을 제거할 수 있다.
▶ 이제 복잡한 모공 케어는 그만, 원스톱 관리법
평소 피부 타입에 따라 관리를 소홀히 하지 않았다면, 일주일에 한번 시간을 내어 모공 케어를 하는 것만으로 확 달라진 얼굴빛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바쁜 일상 속에서 시간을 내어 스페셜한 케어를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자극 없이 효과므로 모공 속 노폐물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꼭 지켜야 할 수칙이 있다. 스크럽 제품을 사용하기 전 스팀타월로 모공을 열어주는 것이다. 따뜻한 물을 수건에 적셔 물이 흐르지 않도록 꼭 짜준다. 얼굴에 올려놓고 온기가 식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다시 따뜻한 물을 적셔 반복한다.
이러한 스팀타월은 모공을 열어주고 노폐물을 제거하는데 효과이다. 그러나 물의 온도를 잘못 맞추면 피부에 심각한 화상을 입을 수 있고, 욕실에서만 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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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추천하는 모공 케어 제품은 뭘까?
필자는 건성 피부로 각질이 고민되지만 피부에 자극이 될까 두려워 특별한 모공 관리는 하지 않는 편. 스팀타월은 온도를 맞추기가 어렵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어 선호하지 않았다. 스팀타월의 역할을 대신할 히팅 마스크팩을 찾던 중 알로니즘의 포어 튜닝 클리어 스팀 클렌저팩을 사용하게 되었다.
스팀팩, 사우나팩이라는 명칭답게 얼굴에 도포하자마자 온열감이 느껴졌다. 이 제품의 편리한 점은 스크럽제를 따로 쓰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도포 후 시간을 두었다가 마사지하면 모공 속 노폐물이 깨끗하게 녹아 나온다.
담양 대나무 숯 성분이 함유되어 블랙헤드를 말끔히 제거해 주고 당김 없이 촉촉한 피부를 만들어 준다. 천연 성분 클렌저로 자극 없이 모공 관리가 가능하다. (모델 : 배우 한소영)
한경닷컴 bnt뉴스 뷰티팀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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