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진 기자] 뮈샤의 김정주 디자이너가 2월23일 오후 서울 성수동 성수아트홀에서 열린 ‘제 1회 아시아 스타일 페스티벌’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 자리한 김정주 디자이너는 고급스러움이 깃든 블랙룩을 갖춰 입고 포토월에 등장해 플레시 세례를 받았다. 심플한 블랙 코트에 금장의 볼드한 허리 벨트로 포인트를 더했고 화려한 프린트가 더해진 이너 스타일링과 기품 있는 네크리스, 링으로 룩을 엣지 있게 살렸다.
'제 1회 아시아 스타일 페스티벌'은 한중수교 20주년에 이어 재한중국유학생협회 설립 20주년을 맞는 2013년을 기념해 한중간 우호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중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배슬기와 CCTV 재경채널 아나운서 천루이펑, 방송인 조아란이 MC로 나섰다.
비앤티월드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이상봉 디자이너의 하우스 브랜드 LIE컬렉션, K패션쇼도 화려하게 펼쳐졌으며 오민코샵스에서 헤어, 메이크업을 총괄 담당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뮈샤는 예물 다이아몬드 하이주얼리 브랜드로 2009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겨울연가’, ‘패션왕’, ‘사랑비’, ‘보스를 지켜라’ 등 인기 드라마 속 주얼리 스타일링을 직접 담당하면서 신 한류의 붐을 일으킨 주역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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