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하이브리드로 르망 24시 재도전

입력 2013-02-27 00:56   수정 2013-02-27 00:56


<P class=바탕글>-2013년 모터스포츠 활동·지원 계획 발표

 
토요타가 르망 24시 재도전 등을 포함한 2013년도 모터스포츠 활동 및 지원계획을 2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회사에 따르면 우선 하이브리드 내구 레이스 참가를 올해도 확정했다. 지난해 8전 중 3승을 거둔 FIA 세계내구선수권(WEC)에 올해 개량형 하이브리드 경주차 TS030을 투입한다. 특히 이 대회 3차전인 르망 24시에서 지난해 기권을 설욕한다는 방침이다. TS030은 일본 히가시후지 연구소에서 개발한 파워트레인 '토요타 하이브리드 시스템-레이싱(THS-R)'을 탑재했다. 3.4ℓ V8 자연흡기 엔진에 축전기를 갖춘 하이브리드 시스템이다.

 
일본에서는 슈퍼 GT(GT500 클래스)에 렉서스 SC430으로 출전, 타이틀 탈환을 노린다. 하위 클래스인 GT300에는 프리우스가 출전한다. 슈퍼포뮬러에는 3.4ℓ V8 엔진(RV8K)을 7개 팀 11대에 공급, 4년 연속 드라이버 우승과 함께 팀 우승 복귀에 나선다. 두 대회는 올해 특별전 형식으로 한국을 찾아와 국내 모터스포츠팬들도 직접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이밖에 미국에서는 나스카(NASCAR) 전 내셔널시리즈에 출전해 캠리로 첫 드라이버 타이틀 획득에 도전한다. 지난 1월 시판차 부문 2위에 올랐던 다카르랠리에는 내년 랜드크루저 200으로 출전하는 토요타차체(주)를 지원한다.

 
한편, 토요타자동차는 드라이버 육성과 참가형 대회 진흥 등 모터스포츠 저변확대에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토요타 영 드라이버즈 프로그램(TDP)과 포뮬러 토요타 레이싱 스쿨(FTRS) 등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모터스포츠 전담조직인 가주 레이싱(GAZOO Racing)은 새롭게 86/BRZ 레이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시승]정통 유럽 디젤, 포드 포커스 2.0ℓ TDCi
▶ 한국지엠, 르노 출신 한국인 디자인 총괄 선임
▶ 혼다코리아, 레저 시즌 손꼽아 기다려
▶ 2013 슈퍼GT 올스타, "최대 7만명 경기장 찾을 것"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