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 공무원' 벼랑 끝 주원, 최강희 겨눈 총 어디로 향할까?

입력 2013-02-27 22:29  


[윤혜영 기자] 극단으로 치닫는 주원이 심상치 않다.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극본 천성일, 연출 김상협)이 배우 주원의 충격적인 모습을 공개하며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 주원은 함께 여행을 계획할 정도로 사랑했던 연인 최강희와 팽팽히 대치한 상태. 특히, 자신의 머리를 향해 총구를 돌리고 있어 2월27일 방송될 '7급 공무원'의 내용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경기도 양평의 한 드라마 촬영장에서 이뤄진 이번 촬영에서 주원은 대기 시간에도 촬영 준비를 위해 감정을 추스르며 집중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촬영장에서도 그 긴장감이 온몸에 느껴질 정도였다는 후문. 

그 동안 주원은 금세 사랑에 빠지는 금사빠 모습과 사랑하는 이를 향한 돌직구 행동으로 안방극장의 여심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또 다시 서원(최강희)이 자신을 속였다는 배신감과 분노에 몸서리치며 벼랑 끝에 다다른 상황. 서원에게만은 누구보다 사랑스럽고 미소 짓던 그였지만 이젠 분노만이 남았다.

이에 극단으로 치닫게 된 길로가 서원에게 겨눈 총구를 어디로 향하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이게 무슨 일? 이건 아니야", "다크길로로 변신인가?", "길로, 눈빛마저 살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서로커플의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대결이 펼쳐질 '7급 공무원'은 2월27일 밤 9시5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드라마틱 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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