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킹스타일] 스캔들메이커 수영 “소속사도 통제 안되는 무한매력!”

입력 2013-03-09 12:57   수정 2013-03-09 12:57


[이형준 기자] 소녀시대 멤버 수영이 또 일을 냈다.

탑스타 원빈과의 스캔들로 홍역을 치뤘던 그녀가 이번에는 배우 정경호와의 열애설로 포털사이트 키워드를 점령한 것.

2월27일 한 매체는 2011년 9월 정경호가 전역 후 지인들과 함께 하는 자리에서 수영을 만나 올해 초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으며 관련된 기사만 해도 수십개에 달했다. 이와 관련해 수영의 소속사에서는 “교회 모임에서 만나 친하게 지내는 선후배 사이”라며 연인 사이가 아님을 공식적으로 보도했다.

소녀시대 멤버 중 유독 수영만이 스캔들에 자주 휘말리는 이유가 뭘까. 수영은 최근 물오른 미모를 자랑하며 각 종 패션 행사와 예능 프로그램, CF를 누리며 인기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처음 소녀시대로 데뷔할 때만 해도 주목받지 못했던 그녀가 ‘스캔들메이커’로 떠오른 데는 미모도 미모지만 우월한 기럭지와 탁월한 패션 센스, 유머스러운 성격이 한 몫했다는 평이다.

그 중에서도 ‘마네킹 바디’를 활용한 다양한 스타일링은 수영을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로 만들며 완판녀 대열에 합류시키고 있다. 전문 모델 뺨치는 기럭지도 기럭지거니와 ‘꾸민듯 안꾸민듯’ 그녀 특유의 자연스러운 내추럴룩은 오늘도 각 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장식하며 여성들의 워너비로 떠오르고 있다.

패션 브랜드 행사장에서도 수영은 섭외 NO. 1 스타로 통한다. 콧대높은 명품 브랜드에서조차 러브콜을 보낼 정도. 단지 키크고 늘씬한 소녀시대 멤버 중 한 명에서 차세대 패셔니스타로 발돋움 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진 수영만의 상큼한 미소와 예능감각은 소녀시대를 떠나서도 그녀만의 아이덴티티를 심어줬다.


주목을 받는 수영의 패션 스타일은 행사장과 공항패션 등 사복에서 더 빛을 발한다. 비슷비슷한 스타일의 무대복보다는 자연스러운 일상복에서 그녀의 매력이 배가되는 것. 수영은 보통 긴 다리를 강조할 수 있는 스키니나 짧은 핫팬츠, 미니스커트를 자주 매치하는데 과하게 연출하기보다는 절제의 미를 중요시하며 그녀만의 개성을 표현한다.

최근 원더걸스 리더 선예의 결혼식장에서 선보인 하객패션은 당시 ‘소녀시대 하객패션’이란 키워드로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며 화제가 됐다. 그 중에서도 수영은 스트랩 슈즈와 진청 데님 스키니로 우월한 기럭지를 과시했으며 올 봄 잇아이템 플라워 패턴 블라우스와 노칼라 재킷으로 S/S 트렌드의 정석을 보여줬다.

겉으로 보기에 수영은 단점 하나 없이 완벽한 프로포션의 소유자같지만 사실 어깨가 좁다는 신체 콤플렉스가 있다. 때문에 소녀시대로 활동시 무대복으로 파워숄더나 어깨 장식이 가미된 아이템을 활용하며 평소 사복에서도 스카프나 백 등으로 시선을 돌리는 포인트 요소를 자주 매치한다.

스타일리스트들이 뽑은 최고의 패셔니스타로 이효리가 선택된데에는 몸매 결점을 잘 커버한다는데 이유가 있었다. 마찬가지로 수영 또한 자신의 단점을 스타일로 승화하며 완벽한 패셔니스타로 들어서고 있는 것이다. 

소녀시대 데뷔 6년, 수영은 패셔니스타 뿐만 아니라 단독 MC, 화장품 모델로도 활동하며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원빈에 이은 정경호와의 스캔들로 멤버 중 가장 주목을 받고 있지만 데뷔 후 꾸준히 쌓아온 그녀의 스타성은 ‘스캔들메이커’ 외에도 주목할만하다.

아직 탑스타는 아니다. 하지만 충분히 이슈거리로 입방아에 오르고 여성들의 워너비로 추종받고 있는 수영. 소녀시대 멤버를 떠나 이효리, 지드래곤을 잇는 진정한 패셔니스타로 거듭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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